인도 제네릭 2010년 120억弗 수출
지난해 30억弗 고지 등정, 연평균 23% 성장
입력 2005.05.31 19:29 수정 2005.06.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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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수출 드라이브!

인도의 제약업계가 제네릭 제품들의 수출에 더욱 팔을 걷어부치고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5년 동안에만 현재 700억 달러 상당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의약품들이 특허만료 직면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수출증대에 둘도 없는 호기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

이와 관련, 인도 화학·석유화학부의 G. S. 산두 장관은 "현재 인도의 의약품 생산량은 총 5,210억 달러 중 75억 달러를 점유하고 있어 8%, 금액 기준으로는 1.5%를 점유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산두 장관은 또 수출의 경우 연평균 22.9%의 성장을 거듭하면서 지난해 30억 달러 고지에 도달했던 반면 내수시장은 매년 8~9% 안팎의 성장세를 보이는데 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인도의 의약품시장 규모는 오는 2010년에 이르면 현재의 75억 달러 상당에서 150억 달러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수치는 임상시험 서비스에 따른 대행료 수입 50억 달러는 제외된 것이다.

또 다른 많은 전문가들은 2010년에 이르면 인도의 내수 의약품시장 규모가 한해 80~90억 달러대에 달하고, 수출액이 120억 달러 볼륨에 달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계 제네릭시장의 괄목할만한 확대추세와 연평균 16.8%에 달하는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성장세에 힘입어 탄력을 받고 있는 수출 부문에 주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인도 제약협회(IPA)의 딜립 G. 샤흐 회장은 "지난해 세계 제약시장에서 제네릭 부문의 성장률은 20%대에 달해 브랜드명 의약품 부문의 8%를 크게 상회했는데, 앞으로도 그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제네릭업계에서 미래에도 미국의 선도주자 위치는 흔들림이 없겠지만,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일본 등이 인도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부상할 것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샤흐 회장은 또 "지난 1995년 14억 루피를 R&D에 투자했던 인도의 제약업계가 올해에는 150억 루피를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될 만큼 노력하고 있지만, 이 역시 선진국들에 비하면 여전히 상당한 격차를 내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중국·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후발국들의 추격과 불법제조 의약품·가짜 의약품의 범람으로 인한 이미지 훼손, TRIPs 협약, 싱가포르·태국·요르단 등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s), 미흡한 특허제도, R&D 전문인력과 제약 인프라의 부족 등도 인도의 제네릭업계가 극복해야 할 현안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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