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곽민철·강동원 각자대표 체제 전환
곽민철 경영대표 AI·SW 전문성 + 강동원 사업대표 의료기기 전문성 융합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등 신사업 성장 동력 확보 전략 정렬-실행력 강화
입력 2026.03.25 09:22 수정 2026.03.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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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계열사인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신사업 확대에 나선다.

메디아나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강동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기존 곽민철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회사는 이번 체제 개편을 통해 경영과 사업 기능을 분리하고,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곽민철 경영대표는 AI·SW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보유했으며, 지난 2024년 취임 이후 데이터 기반 경영 체계와 성과 중심 보상 시스템을 도입해 조직 운영 구조를 정비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같은 변화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9% 증가했다. 향후 곽 대표는 중장기 전략 수립과 AI 기반 전사 프로세스 혁신, 계열사 간 협업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동원 사업대표는 2001년 메디아나에 입사해 연구소장과 사장을 거치며 의료기기 개발과 사업 운영을 총괄해온 의용전자공학 박사다. 환자감시장치(PMD)와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주요 제품 개발과 글로벌 매출 확대를 주도해왔다. 앞으로 제품 개발부터 영업·마케팅까지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시장 수요 기반 제품 기획과 실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메디아나는 이번 체제 전환을 계기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중심으로 신사업 확대에 나섰다. 

회사에 따르면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MEDIANA Unified Monitoring’은 출시 약 2개월 만에 누적 1000병상 규모를 확보했으며, 매주 3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환자감시장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영업망을 기반으로 무선 웨어러블 기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병상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신규 수요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주력 제품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유통 채널 확대를 병행해 글로벌 시장 내 고객 기반 확대도 추진한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각자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경영 전략과 사업 실행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AI·SW 역량과 의료기기 기술을 결합해 신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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