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틴'은 미래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2008년 11억 달러 매출가능 전망
입력 2003.12.08 18:09 수정 2003.12.0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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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슈社가 유럽에서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을 진행형 직장결장암 환자들에게 기존의 화학요법제와 함께 투여하는 1차 약제로 사용해 주도록 허가를 신청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로슈측은 미국의 경우 이미 지난 9월 FDA에 '아바스틴'의 허가를 신청했었다.

'아바스틴'은 로슈 계열의 생명공학업체인 美 제넨테크社에 의해 개발된 미래의 블록버스터 후보 항암제. 종양 부위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기전을 통해 암세포의 확산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이와 함께 '아바스틴'은 비소세포 폐암, 췌장암, 신세포암종 등을 적응증에 추가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스위스 굴지의 금융·자산관리회사 피크테트社(Pictet)는 "로슈측이 예상보다 빨리 '아바스틴'에 대한 허가를 신청했다"며 깊은 관심을 표시했다. 특히 피크테트측은 "이로써 '아바스틴'이 내년 하반기 중으로 유럽시장에서 허가를 취득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며, 미국시장에서는 좀 더 빠른 내년 1/4분기 내에 발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오는 2008년도에 이르면 최대 15억 스위스프랑(11억6,000만 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려 블록버스터로 발돋움할 수 있으리라는 것. 피크테트측은 '아바스틴'의 예상매출 수준에 대해 이 보다 더욱 낙관적인 견해도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영국 런던에 소재한 스미스 바니 증권社의 앨리스터 캠벨 애널리스트는 '아바스틴'과 관련, "한해 30억달러대의 매출실적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와 관련, 로슈측에 따르면 직장결장암은 지난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94만5,000여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해 발생빈도 3위에 올라 있는 다빈도 암. 선진국에서 더욱 다발하는 암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로슈측은 9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아바스틴'을 기존의 항암화학요법제와 함께 투여했을 경우 화학요법제 단독투여群에 비해 생존기간이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음을 근거로 이번에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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