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이기섭 회장과 경영진 자사주 매입"
킨슨병 치료제 선두주자로서 자신감 보여
입력 2022.05.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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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질환 치료제 신약 기업 카이노스메드(284620) 이기섭 회장이 자사주 4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를 통해 2일 밝혔다.
 
이기섭 회장이 보유한 주식 수는 총 1,516만 3,144주로 늘어났다. 지난 1월과 3월에 제갈기 CFO가 1만 주, 이재문 사장이 2만 주의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다. 잇따른 경영진의 자사주 취득은 주가 안정화와 함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의 가능성도 엿보인다.
 
현재 파킨슨병은 증상완화제만 있고 치료제가 개발되어있지 않다. 카이노스메드는 차세대 신약 개발 물질로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카이노스메드의 치료제 후보물질은 증상 악화를 막아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치료제 개발 선두주자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카이노스메드의 치료제인 ‘KM-819’는 올해 파킨슨병과 다계통위축증 2가지 임상을 진행 중이다. 한국 식약처에서 승인받은 다계통위축중의 적응증 2상은 400mg 한가지 용량으로만 임상할 계획이다. 파킨슨병 치료제는 미국 FDA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아 스크리닝 준비 완료하고 6월 초 투여 시작이 이루어진다. 임상 2상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1단계는 파킨슨병 환자와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KM-819를 200㎎, 400㎎, 800㎎씩 투여해 적절한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다. 용량이 확정되면 2단계에는 미국 내 28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파킨슨병으로는 전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임상에 속한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취득은 회사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올해 시작하는 임상 2상 2건을 2025년까지 완료하여 상용화된 치료제가 없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의 선두주자로서 위상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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