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충북 오송 제2캠퍼스 본관 건물 사용승인 획득
특허기술 알리타 하이브리드 생산시스템 도입한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입력 2022.03.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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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제2캠퍼스 전경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양재영)의 충청북도 오송 제2캠퍼스 본관이 3월 30일 건물 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던 제2캠퍼스 본관 건물은 연면적 24,790㎡, 지상 6층 규모의 다용도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로 회사의 특허기술 알리타(ALITA) 스마트 바이오 팩토리 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항체의약품 생산실,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 시험실, 자동화 창고 등의 생산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일부는 사무실 및 회의실 등의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오송 제1캠퍼스와 제2캠퍼스를 합쳐 최종적으로 총 23만 4천 리터 수준의 항체의약품 및 백신 생산시설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며, 이는 글로벌 제약 CMO 시장에서는 손꼽히는 규모에 해당된다. 

한편 제2캠퍼스 본관 생산시설에 적용되는 알리타(ALITA) 하이브리드 생산 시스템은 지난 2월 국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최첨단 제조시설 엔지니어링 기술이다. 알리타(ALITA) 기술의 핵심은 항체 의약품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생산장비를 ‘스테인레스 스틸(Stainless Steel, SS)’과 ‘싱글 유즈(Single Use, SU)’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설계해 생산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탁월하게 향상시키는 것이다. 또한 제조 스위트(Suite) 내의 업스트림 공정과 다운스트림 공정의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교차 오염 및 공정의 병목 현상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기존 CDMO사업에 위탁엔지니어링(CEO)서비스를 결합한 CDEMO서비스로 위탁생산 전문 기업으로서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당사의 탁월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제2캠퍼스 본관을 완성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제2캠퍼스에 확립되는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과 고객사의 니즈(Needs)에 맞는 맞춤 위탁생산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 CMO 업계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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