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울트라브이와 글로벌 비지니스 업무협약 체결
자가 기질혈관분획(SVF) 줄기세포 추출기 셀유닛과 필러 품목 글로벌 비즈니스 본격화
입력 2021.10.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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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재 기술 기반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바이오 메디컬 뷰티기업 울트라브이와  글로벌 시장 활성화를 위한 비지니스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시지바이오는 전자동 기질혈관분획(SVF) 추출시스템 셀유닛(Cellunit)과 히알루론산(HA) 필러 등 수출 판매를 울트라브이와 공동으로 해외 비지니스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데베논 앰플, 울트라콜 필러 등으로 글로벌 미용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 입지를 가진 울트라브이와 시지바이오가 가진 제품 기술력을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K-뷰티의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겠다는 목표다.

셀유닛은 의료진이 대상자로부터 추출한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가 포함된 기질혈관분획(SVF, Stromal Vascular Fraction)을 효소 및 원심분리기법을 이용해 분리 및 정제하는 의료기기로, 기존에 수작업으로 직접 수행하던 분리정제 과정을 전자동화된 형태로 수행한다.

또한 버튼 하나로도 모든 과정을 작동시킬 수 있어 수행자의 능숙도, 환경 등에 따라 변동 폭이 큰 정제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고, 작동시간도 45분에 불과하다. SVF를 분리하는 데에 필요한 효소는 국내 최초로 GMP급 콜라겐 분해효소(Collagenase)를 적용하여 효과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멀티레이어드 HA 필러와 SVF 추출 안전성 및 유효성을 모두 잡은 셀유닛에 대한 다양한 에스테틱 적응증에 지속적인 임상적 근거를 확보하고, 효과성 연구를 통해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하는 시술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울트라브이와의 긴밀한 업무협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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