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경구형 제제 관련 캐나다 특허 취득
활성 성분 저장 안정성 갖춰…美 임상 2상 코로나19 치료제 등 적용
입력 2021.07.09 16:0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주)(대표이사 이수진)가 경구용 제제 관련 캐나다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 명칭은 ‘3-페닐-4-프로필-1-(피리딘-2-일)-1H-피라졸-5-올 염산염의 신규 결정형 고체화합물’이다.

이번 특허를 획득한 신규 결정형은 활성 성분이 장기간 분해되지 않고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향후 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압타바이오는 해당 특허 기술을 코로나19, 당뇨병성신증, 비알코올성 지방간(NASH), 안질환 등의 염증 및 섬유화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결정형을 활용하면 장기 저장 안정성, 완제 제조 용이성, 생체내 약리 활성의 안정화 및 경구 흡수율 등이 개선돼 특히, 경구용 치료제 제조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특허는 이미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지난해 6월 호주 특허를 획득한 기술”이라며 “회사는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특허를 선제 취득해 전략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특허가 적용되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APX-115’는 현재 미국 FDA 임상 2상을 진행 중으로, 8월부터 환자대상 투약이 실시될 계획이다. 당뇨병성신증 적응증으로는 유럽에서 임상 2상 진행 중으로, 이달 중 환자 투약이 종료돼 8월경 임상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내과계 중환자실 ASP 실증 분석…병원약사 개입 '효과 입증'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첫 치료 선택이 생존 곡선 바꾼다”
심장 비대의 이면에 숨은 희귀질환…"파브리병, 의심에서 시작된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압타바이오, 경구형 제제 관련 캐나다 특허 취득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압타바이오, 경구형 제제 관련 캐나다 특허 취득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