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변이 바이러스도 우수한 감염 증상 억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햄스터 공격감염 모델서 효과 확인
입력 2021.06.30 10:1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중증 폐렴을 유발하는 햄스터 공격감염 모델에서 회사가 임상 2상 개발 중인 GLS-1027(국제 일반명 zenozulac)이 용량 의존적으로 폐렴 증상 마커들의 감소를 유도했고, 폐부위 조직에서 바이러스 유발 세포융합체(syncytia)와 세포이형성(atypia)이 탁월하게 감소함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회사 측은 해당 치료 효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남아공변이주인 B.1.351 β variant 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싸이토카인 스톰의 현상인 IL-17 분비와 Th17 병리학적 특징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GLS-1027은 미국 FDA의 임상 2상 승인을 받아 미국, 푸에르토리코에서 임상연구를 시작했으며, 북 마케도니아와 불가리아에서 임상을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식약처에도 임상승인신청을 했고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회사는 신규 감염 확진자들이 자가 격리 중에 매일 GLS-1027을 캡슐로 복용해 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방지하고, 중등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경우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코로나19 치료에 있어서 GLS-1027이 얼마가 효과적으로 바이러스에 의한 심각한 증상을 대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며 “특히, 기존 변이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향후 백신 저항을 보이는 변이 바이러스까지 출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GLS-1027이 변이 바이러스에 상관없이 효과를 보인 점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진원생명과학의 해당 임상연구는 병원에 입원한 중등증 환자의 임상적 악화를 방지하는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하는 용량증량,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제2상 임상시험으로 ClinicalTrials.gov 사이트에 NCT04590547로 등재돼 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압타바이오 이수진 대표 “BIO USA는 기술수출 전초전…임상 데이터 확보 본격화”
바이러스 억제 넘어 삶의 질로…바뀌는 HIV 치료 패러다임
“환자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폐동맥고혈압 치료, 더 빨라져야 하는 이유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진원생명과학, 변이 바이러스도 우수한 감염 증상 억제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진원생명과학, 변이 바이러스도 우수한 감염 증상 억제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