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뉴퐁, SVF 자동추출기 ‘셀유닛’ 판매협력
프리미엄 SVF 지방이식 프로그램 활성화·에스테틱 시장 본격화
입력 2021.06.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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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와 이재용 뉴퐁 대표.
시지바이오가 자가줄기세포가 포함된 기질혈관분획(SVF)을 이용한 미용의료 사업영역을 강화한다.

재생의료 전문기업 (주)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주)뉴퐁(대표 이재용)과 기질혈관분획(SVF) 자동추출기기 ‘셀유닛(CELLUNIT)’에 대한 판매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셀유닛’을 활용한 프리미엄 SVF 지방이식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에스테틱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 피부과 및 성형외과 미용시장에서 지방흡입 장비 기술력을 인정받은 뉴퐁의 영업유통망을 통해 셀유닛의 판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뉴퐁은 초음파를 이용한 미용장비와 지방흡입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회사로 국내 피부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일본, 유럽, 아시아 남미 지역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초음파로 피하 지방조직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얼굴, 몸 지방조직을 안전하게 분해해 제거할 수 있는 리포사운드Ⅱ(LIPOSOUNDⅡ)가 있다.

셀유닛(Cellunit)은 의료진이 대상자로부터 추출한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가 포함된 기질혈관분획(SVF, Stromal Vascular Fraction)을 효소 및 원심분리기법을 이용해 분리 및 정제하는 의료기기로, 기존에 수작업으로 직접 수행하던 분리정제 과정을 전자동화된 형태로 수행한다.

버튼 하나로도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어 수행자의 능숙도, 환경 등에 따라 변동폭이 큰 정제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고 작동시간도 45분에 불과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GMP급 콜라겐 분해효소(Collagenase)을 사용해 효과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는 “다양한 에스테틱 적응증 별로 셀유닛으로 추출한 SVF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지속적인 임상적 근거를 확보하고, 효과성 연구를 통해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하는 시술을 계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뉴퐁과 셀유닛 관련 업무협업을 긴밀하고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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