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전반기 복지위원장, 3선 한정애 의원 당선
"여·야 가리지 않고 코로나19와 싸운다는 약속 지켜야할 때"
입력 2020.06.15 19:49 수정 2020.06.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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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결정됐다.

한정애 신임 보건복지위원장
국회는 15일 본회의를 열고 6개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확정했다.

이날 투표가 이뤄진 상임위원장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법제사법위원장 △기획재정위원장 △외교통일위원장 선거 △국방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이었다.

보건복지위원장에는 3선 한정애 의원이 선출됐으며, 재석 187표 중 184표를 받아 복지위원장으로 당선됐다.

한정애 보건복지위원장은 "이 순간에도 코로나19와 사투 벌이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최전선 상임위가 보건복지위원회로, 본회의장 한켠이 비어 있는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시간 소요하고 있을 때 필요한 것을 못 하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선거운동기간에 열심히 일하겠노라, 코로나19와 싸우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을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국회이기 때문에 조금 부족함이 있더라도 국회는 돌아가야 한다. 야당 의원들도 마음에 차지 않겠지만 정상 국회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들에게 안심하고 살 수 있게, 국회가 국민위해 일하는구나를 느낄 수 있게 편안함 느낄 수 있게 해달라.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국회는 그외에도 법제사법위원장에 윤호중(4선), 기획재정위원장에 윤후덕(3선), 외교통일위원장에 송영길(5선), 국방위원장에 민홍철(3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이학영(3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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