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53명 추가돼 총 1만384명이 됐다. 서울에서는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첫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53명, 사망 8명, 격리해제 8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확진환자는 1만384명, 사망자 200명, 격리해제 6,776명, 격리중 3,408명이다.

검사인원 총 48만6,003명 중에서는 45만7,76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7,858명이 검사중이다.

53명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서울 11명, 대구 9명, 경기 6명, 인천 4명, 경북 3명, 부산·강원 각 2명, 전북·경남 각 1명이 추가됐다. 검역 단계에서는 14명이 추가됐다.

이를 포함한 지역별 총 확진자는 대구 6,803명(격리중 1,705명, 격리해제 4,961명, 사망 137명), 경북 1,320명(320/954/46), 경기 596명(349/237/10), 서울 578명(407/169/2), 충남 137명(31/106/0), 부산 125명(28/94/3), 경남 113명(33/80/0), 인천 84명(57/27/0), 강원 49명(24/24/1), 세종 46명(32/14/0), 울산 40명(11/28/1), 대전 39명(19/20/0), 광주 27명(12/15/0), 전북 17명(10/7/0), 전남 15명(11/4/0), 제주 12명(8/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