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심장병 몽골환아 무료 수술
‘사랑의 메신저 운동’의 일환, 분당차 장병철‧양필성 교수 집도
입력 2019.05.16 13:17 수정 2019.05.16 13:18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흉부외과 장병철과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집도 아래 몽골 환아에게 무료 심장병 수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일부터 16까지 무료 심장병 수술 사업인 ‘사랑의 메신저 운동’의 일환으로 발작성 심장빈맥을 앓고 있는 몽골 환아 알다르히식 툭스빌렉(Sldarkhishig Tugsbileg, 6세)을 초청해 무료 치료로 새 생명을 선물했다.

툭스빌렉 군은 지난 일 입국 후 분당차병원에 입원하여 장병철 교수의 진료를 시작으로 정밀검사를 진행, 양필성 교수의 집도하에 심도자절제술을 마치고 16일 무사히 퇴원했다. 이번 심장병 치료는 분당차병원과 밀알심장재단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또한 장 교수팀은 지난해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몽골 국립 제 3병원을 방문해 심장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장 교수는 “수술 후 밝에 웃는 아이의 얼굴을 보며 기쁘다.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많은 심장병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1998년부터 ‘사랑의 메신저 운동’을 전개해 지금까지 22년간 국내외 심장병 환자 187명을 치료했다. 최근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과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훈장을 수여 받았고, 2015년 UN에 등록해 더 많은 나라의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주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첫 치료 선택이 생존 곡선 바꾼다”
심장 비대의 이면에 숨은 희귀질환…"파브리병, 의심에서 시작된다”
양규석 의약외품약국몰협회장 "엔데믹 파고 넘어 '약국활성화 플랫폼' 도약"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분당차병원, 심장병 몽골환아 무료 수술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분당차병원, 심장병 몽골환아 무료 수술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