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 "총회 개최지 논란으로 연기…죄송"
담화문, 총회 소집위해 부의장에 의장 대행 간담회 요청
입력 2018.03.20 06:28 수정 2018.03.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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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총회 연기에 대해 회원들에게 사죄의 말을 전했다.

조찬휘 회장은 20일 담화문을 통해 "3월 20일 개최예정이었던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연기된 것에 대하여 의장단과 함께 개최의 책임을 진 입장에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개최지를 정하는 과정중 지난 선거에서 현금 3천만원을 전달한 문제로 징계를 받은 前총회의장의 유고로 인해  의장대행인 부의장단께 총회소집을 위한 간담회를 요청하였으나 지금까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총회 연기의 책임이 의장단에 있음을 지적했다.  

 조 회장은 "직선제를 도입한  이후에 후보단일화를 둘러싼 금품수수가 상당히 일상화 되어 왔다"며 "이번 기회에 이 같은 적폐를 청산할 뿐만 아니라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약사후배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망이자 책무"라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은 총회 연기에 대한 책임이 의장단에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현재의 이 모든 상황이 저의 부덕의 소치에서 기인된 바가 크다"며 "책임을 심각하게 통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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