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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와 삼천당제약 2개사만 새로 대표이사를 선임했고, 유한양행 등 10개 제약사는 현 대표이사를 유임시켰다.
유한양행 등 상장제약 20여개사는 3월 16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재무제표를 승인하는 한편, 임기 만료된 임원진에 대한 선임 또는 재신임을 결정했다.
◇종근당홀딩스, 삼천당제약 대표이사 교체 - 종근당홀딩스는 16일 주주총회에서 전문경영인인 우영수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영수 대표이사는 미 코넬대 경제학 박사출신으로 KT 전략기획실장(2013.02 - 2014.04), 종근당홀딩스 경영기획실장(2017.04 - 2018.03)을 거쳤다.
삼천당제약은 주주총회에서 전인석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삼천당제약은 윤대인, 박전교 각자 대표이사 체계에서 윤대인, 전인석 각자 대표이사로 운영된다. 전인석 부사장은 윤대인 회장의 사위이다.
◇유한양행 이정희 등 전문경영인 5명 재선임 - 16일 열린 상장 제약사 주주총회에서는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5개 제약사 전문경영인이 재신임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1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정희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정희 대표이사는 1951년생으로 영남대 영문학과를 졸업(1978년)하고, 1978년에 유한양행에 입사해 전무이사(2009년), 부사장(2012년)을 거쳐, 2015년 3월부터 유한양행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종근당은 제5기 주주총회에서 김영주 대표이사를 유임시켰다. 김영주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롱아일랜드대학교대학원에서 면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독, JW중외제약, 릴리, 한국노바타스 영업마케팅 총괄, 머크세로노 대표를 거쳐 2015년 3월부터 종근당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경보제약은 제31기 주주총회에서 강태원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강태원 대표이사는 1953년생으로 영국 옥스퍼드대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박사를 취득했고, 종근당바이오 연구소장을 거쳤다.
국제약품은 제60기 주주총회에서 남태훈, 안재만 공동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전문경영인인 안재만 공동대표이사는 숭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국제약품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관리본부 상무, 관리본부장, 최고판매책임자를 거쳐 2016년에 대표이사 부사장에 임명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문경영인인 이우석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우석 대표이사는 195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1978년)하고, 산업자원부 이사관(2000년), 코오롱제약 대표이사(2007년)을 거쳐 2012년부터 코오롱생명과학을 이끌고 있다. 티슈진 대표이사, 코오롱제약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다.
제약사 오너 또는 친인척인 삼진제약 최승주 조의환 회장,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이사,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대표이사, 삼일제약 허 강 대표이사, 국제약품 안제만 대표이사 등은 주주총회를 통해 유임됐다.
이외에 한미약품, 광동제약, 에스티팜, 휴온스, 대원제약, 종근당바이오, 한미사이언스 등도 16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재무제표와 배당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16일 주주총회에서 복수 대표이사제에서 단독 대표이사제로 정관을 변경했다. 이에따라 부광약품은 김상훈, 유희원 공동대표이사 체계에서 유희원 단독대표이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여성 전문경영인인 유희원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부광약품 이사, 부광약품 임상총괄부사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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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와 삼천당제약 2개사만 새로 대표이사를 선임했고, 유한양행 등 10개 제약사는 현 대표이사를 유임시켰다.
유한양행 등 상장제약 20여개사는 3월 16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재무제표를 승인하는 한편, 임기 만료된 임원진에 대한 선임 또는 재신임을 결정했다.
◇종근당홀딩스, 삼천당제약 대표이사 교체 - 종근당홀딩스는 16일 주주총회에서 전문경영인인 우영수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영수 대표이사는 미 코넬대 경제학 박사출신으로 KT 전략기획실장(2013.02 - 2014.04), 종근당홀딩스 경영기획실장(2017.04 - 2018.03)을 거쳤다.
삼천당제약은 주주총회에서 전인석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삼천당제약은 윤대인, 박전교 각자 대표이사 체계에서 윤대인, 전인석 각자 대표이사로 운영된다. 전인석 부사장은 윤대인 회장의 사위이다.
◇유한양행 이정희 등 전문경영인 5명 재선임 - 16일 열린 상장 제약사 주주총회에서는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5개 제약사 전문경영인이 재신임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1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정희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정희 대표이사는 1951년생으로 영남대 영문학과를 졸업(1978년)하고, 1978년에 유한양행에 입사해 전무이사(2009년), 부사장(2012년)을 거쳐, 2015년 3월부터 유한양행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종근당은 제5기 주주총회에서 김영주 대표이사를 유임시켰다. 김영주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롱아일랜드대학교대학원에서 면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독, JW중외제약, 릴리, 한국노바타스 영업마케팅 총괄, 머크세로노 대표를 거쳐 2015년 3월부터 종근당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경보제약은 제31기 주주총회에서 강태원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강태원 대표이사는 1953년생으로 영국 옥스퍼드대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박사를 취득했고, 종근당바이오 연구소장을 거쳤다.
국제약품은 제60기 주주총회에서 남태훈, 안재만 공동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전문경영인인 안재만 공동대표이사는 숭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국제약품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관리본부 상무, 관리본부장, 최고판매책임자를 거쳐 2016년에 대표이사 부사장에 임명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문경영인인 이우석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우석 대표이사는 195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1978년)하고, 산업자원부 이사관(2000년), 코오롱제약 대표이사(2007년)을 거쳐 2012년부터 코오롱생명과학을 이끌고 있다. 티슈진 대표이사, 코오롱제약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다.
제약사 오너 또는 친인척인 삼진제약 최승주 조의환 회장,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이사,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대표이사, 삼일제약 허 강 대표이사, 국제약품 안제만 대표이사 등은 주주총회를 통해 유임됐다.
이외에 한미약품, 광동제약, 에스티팜, 휴온스, 대원제약, 종근당바이오, 한미사이언스 등도 16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재무제표와 배당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16일 주주총회에서 복수 대표이사제에서 단독 대표이사제로 정관을 변경했다. 이에따라 부광약품은 김상훈, 유희원 공동대표이사 체계에서 유희원 단독대표이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여성 전문경영인인 유희원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부광약품 이사, 부광약품 임상총괄부사장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