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면대약국 전담반' 3달간 17곳 의심약국 조사
시범사업 성격의 올해 활동 마무리…내년부터 본격 활동 전개
입력 2017.11.24 06:00 수정 2017.11.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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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 '면대약국 전담반'이 가동돼 약업계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시범사업 성격의 올해 활동을 거의 마무리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담반은 올 하반기 진행한 조사를 데이터화해 내년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설치된 면대약국 전담반은 지난 8월부터 11월 말 현재까지 총 17곳의 면허대여 의심약국 조사를 완료했다.

이 관계자는 "모두 17곳을 현장 조사했으며, 현재 이를 정리하고 있어 사실상 올해 조사는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조사는 시범사업의 형태를 띠고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조사 대상인 17곳의 약국은 면대의 형태와 패턴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 주요 문전약국부터 의약분업 예외 지역까지 다양하게 선정해 진행됐다.

이 관계자는 "면대약국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약국의 입지·규모·형태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감안해 의도적으로 조사대상을 선정한 부분이 있다"며 "이들 면대약국들의 특성을 데이터화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조사를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면대약국 전담지원팀은 지난 17일 건보공단 의료기관관리지원단 내에 4명으로 구성돼 가동을 공식화한 전담팀으로, 전담팀 4명과 각 지역본부별로 2명씩 인원이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지원단이 지난해 2월 가동된 이후 사무장병원 단속에 업무의 중심을 뒀던 것에서 확대해 처음으로 면대약국만을 단속하기 위한 별도 팀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약사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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