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약국 기본조제료 1,360원…3일치 5,460원
약국 환산지수 82.4원…마약류 포함 시 10원 올라
입력 2017.06.01 06:27
수정 2017.06.01 06:54
2018년 약국 수가가 2.9% 인상, 상대가치점수당 단가인 2018년 환산지수는 82.4원으로 산출됐다.
오는 7월부터 개편돼 시행되는 상대가치점수를 적용해 2018년 약국 조제료를 산정한 결과(2018년 1월 상대가치점수 재산정), 2018년 약국 기본조제료는 2017년과 마찬가지인 1,360원으로 산정됐으며, 1일 총조제료는 4,790원으로 산출됐다.
약국가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3일치 약국 총조제료를 산출해 보면, 2017년 5,300원에서 160원 인상된 5,460원으로 산정된다. 7월 개정고시에 따라 마약류 조제 시 총조제료는 10원이 오른 5,470원이 된다.
내복약을 기준으로 7월 부터 시행되는 상대가치점수를 대입해 2018년 약국 총조제료를 계산해 보면 약국 관리료는 560원으로 40원이 인상된다.
조제 기본료는 1,360원으로 전년과 같으며, 복약지도료는 880원에서 30원이 인상 된 910원 된다. 의약품관리료는 10원이 오른 570원(마약류포함 580원)으로 조정 된다.
1일부터 25개 구간으로 나뉘는 조제료는 1일치가 1,390원이며 91일 이상 조제료는 12,710원으로 인상된다.
투약일수별 총조제료는 전년대비 1일치는 4,790원이며 약국에서 가장 많이 조제하는 일수인 3일치 총조제료는 5,460원으로 조정된다.
대형병원 앞 문전약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 조제되는 30일 총조제료는 11,210원이며, 90일 이상 총조제료는 16,110원이다. 인상된 약국 수가는 2018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