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주력 제품 판권이동 매출 극복 '드라이브'
자누비아-글리아티린 매출,제미글로- 크레스토 앞세워 돌파
입력 2016.04.06 06:10 수정 2016.04.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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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일부 코마케팅 및 코프로모션 제품(다국적제약사) 판매 종료로 빠진 매출 회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LG생명과학과 이 회사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데 이어,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유한양행 판매)도 자사 제품 군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회사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최종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제미글로'와 '크레스토' 매출 합산시 약 1천억원으로, 대웅제약이 판매해 오다 계약만료 등 이유로  국내 모 제약사로 판권이 넘어간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패밀리'(한국MSD)와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이탈코파마) 등으로 빠진 매출(1,200억원 추정)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대웅제약의 판단이다. 

실제 대웅제약도 주력 제품이 타 제약사로 이동하며 생긴 매출 '갭' 커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새로 합류하는 두 개 제품에다, 주력으로 밀지 못하던 약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면 단기간 내는 아니더라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도입 제품은 도입제품으로 커버하고, 여기에 자사 제품의 적극적 영업 마케팅을 통해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대웅제약은 자누비아와 글리아티린을 제외한 상태에서,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17% 정도 증가한 9,600억원으로 설정했다. 매출 확보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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