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구 1위 제약사 '화이자'…2위는 '대웅'
50억원 미만 규모 152개사 급여시장 1.1%차지…양극화 '심각'
입력 2015.08.17 06:30 수정 2015.08.1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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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건강보험 청구의약품 상위 20개 제약사 중 1위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2010∼2014) 건강보험 청구의약품 시장 변동에 대해 분석한 결과, 청구의약품 상위 20개 제약사중 한국화이자제약이 3.6%로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았고, 대웅제약이 3.2%로 뒤를 이었다.
청구상위 20개 제약사
청구상위 20개사 제약사 중 국내제약사는 대웅제약(3.2%), 종근당(3.0%), 한미약품(3.0%), CJ헬스케어(2.6%), 동아에스티(2.6%), 유한양행(2.0%), 한독(1.8%), 일동제약(1.7%),  JW중외제약(1.7%), 녹십자(1.4%) 등 10개 제약사며 외자 제약사는 한구화이자제약(3.6%), 한국노바티스(3.2%), 한국엠에스디(3.0%), 한국아스트라제네카(2.2%),  한국베링거인겔하임(1.8%), 글락소스미스클라인(1.8%), 한국얀센(1.5%), 바이엘코리아(1.4%) 등 10개 제약사다. 

5년간 급여의약품 제약기업 상위 10개사 집중도 변화를 살펴보면 2010년 30.7%, 2011년 29.6%, 2012년 29.3%, 2013년 29.3%, 2014년 28.2%로 점차 감소하는 것ㅇ로 나타났다.

2014년 전체 청구금액의 상위3사 집중도는 10.0%, 상위10사 28.2%, 상위20사 44.8%, 상위50사가 70.3%를 차지했다. 청구실적이 있는 제품을 보유한 338개 제약기업 중 상위50사(14.8%)가 전체 금액의 70.3%로 높은 집중률을 보였다.

2014년 청구금액 규모별 기업수 및 시장점유율

급여의약품 청구금액 규모별 제약기업수 및 집중도를 살펴보면, 2013~2014년 시장규모가 작은 하위기업수가 오히려 증가해 2014년 현재 2000억원이상 규모의 상위 5.1% 기업이 전체 금액의 40.6%를 점유하는 반면, 50억원 미만 규모의 152개 기업(45.0%)의 시장점유율은 1.1%에 지나지 않아 양극화된 시장구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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