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액 1위 '녹십자'-수출비중 1위 '종근당바이오'
수출 상위 20개 제약 분석,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10% 이상 12곳
입력 2015.02.25 06:15 수정 2015.02.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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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해외진출과 수출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수출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녹십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은 한국제약협회 보험정책실 선임연구원이 분석한 ‘수출액 기준 제약기업 순위’( 제약협회 회원사 203개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이용해 분석한 총 57개사 중 수출액 상위 20곳=대기업 10곳, 중소기업 10곳,2014년 3분기)에 따르면 대기업 중 녹십자가 1,356억(매출액 대비 21.6%)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유한양행도 1,158억원(15.5%)으로 1천억원을 돌파했다.

이어 LG생명과학(983억, 33.4%),동아에스티(790억, 18.2%), 종근당바이오(614억,75.5%), 한미약품 606억(11.0%) 순이었다.

중소기업에서는 신풍제약이 194억(11.6%)으로 가장 많았고, 대원제약(115억,8.9%), 대한뉴팜(73억,14.2%)도 100억원을 넘었다.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종근당바이오(매출액 814억, 수출 614억)로 수출비중이 75.5%에 달했고. 코오롱생명과학 영진약품  LG생명과학도 30%를 넘었다.

매출 대비 수출비중이 10%를 넘은 제약사는 녹십자 유한양행 LG생명과학 동아에스티 종근당바이오 한미약품 영진약품 코오롱생명과학 동국제약 보령제약 신풍제약 대한뉴팜 등 12곳으로 분석됐다.

매출에서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기업이 평균 9.9%, 중소기업이 3.73%로 분석됐다.

이 같은 내용은 제약협회가 24일자로 발간한 '정책 보고서 4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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