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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내에서 토종 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의 짝짓기가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제약사 일반약(OTC)과 대형도매상 간 짝짓기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좋은 일반약 제품만 나오면, 제약사와 도매상이 협력체제를 구축하려는 분위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메나리니가 회사의 일반약 대표품목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를 B약품(부울경지역)을 포함해 각 지역의 특정 도매상과 독점판매계약을 맺고 판매하고 있다.
유력 S약품도 호주로부터 수입된 보습제 '레드윈'에 대해 수입업체 측과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약국유통을 전담하고 있다.
OTC 거점판매계약도 활발하다.
최근 한국먼디파마가 소비자 마케팅 강화에 나선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에 대해 S약품과 부울경지역 거점판매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전국을 권역별로 나누고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특정 도매상과도 같은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일단 일반약 분야에서 진행되는 이 같은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제약사는 일반약을 활성화시키고, 도매상은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는 시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 OTC를 등한시한 대형 도매상들이 수익 때문에 눈을 돌리고 있다. 전에는 전 제품을 취급하면서 가격경쟁을 하는 경향이 많았는데 이제는 특정제품에 치중하는 경향으로 나가고 있다”며 “ 제약사들도 OTC 자체 영업도 하지만 유력 대형 도매업소와 손을 잡고 가려는 분위기가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대형 도매상들이 OTC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른 관계자는 “ 대형 도매상들을 중심으로 그간 가격경쟁이 심했고 이 때문에 경영악화를 겪는 예도 많았는데 유력 일반약을 독점판매하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눈을 돌리는 것 같다”며 “제약사들도 관리 등 면에서 편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미는 제품 위주로 특정 도매상들과 손을 잡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불안한 시각도 나타나고 있다.
영업이야 제약사 고유의 권한이고 OTC 활성화 차원에서도 긍정적이지만, 타 도매상들은 특정 도매상들에게 도도매를 통해 제품을 공급받는다는 점에서, 이 과정에서 ‘제약사-도도매’ ‘도매상-도도매상’ 간 생길 수 있는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고 가야 한다는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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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내에서 토종 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의 짝짓기가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제약사 일반약(OTC)과 대형도매상 간 짝짓기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좋은 일반약 제품만 나오면, 제약사와 도매상이 협력체제를 구축하려는 분위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메나리니가 회사의 일반약 대표품목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를 B약품(부울경지역)을 포함해 각 지역의 특정 도매상과 독점판매계약을 맺고 판매하고 있다.
유력 S약품도 호주로부터 수입된 보습제 '레드윈'에 대해 수입업체 측과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약국유통을 전담하고 있다.
OTC 거점판매계약도 활발하다.
최근 한국먼디파마가 소비자 마케팅 강화에 나선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에 대해 S약품과 부울경지역 거점판매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전국을 권역별로 나누고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특정 도매상과도 같은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일단 일반약 분야에서 진행되는 이 같은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제약사는 일반약을 활성화시키고, 도매상은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는 시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 OTC를 등한시한 대형 도매상들이 수익 때문에 눈을 돌리고 있다. 전에는 전 제품을 취급하면서 가격경쟁을 하는 경향이 많았는데 이제는 특정제품에 치중하는 경향으로 나가고 있다”며 “ 제약사들도 OTC 자체 영업도 하지만 유력 대형 도매업소와 손을 잡고 가려는 분위기가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대형 도매상들이 OTC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른 관계자는 “ 대형 도매상들을 중심으로 그간 가격경쟁이 심했고 이 때문에 경영악화를 겪는 예도 많았는데 유력 일반약을 독점판매하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눈을 돌리는 것 같다”며 “제약사들도 관리 등 면에서 편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미는 제품 위주로 특정 도매상들과 손을 잡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불안한 시각도 나타나고 있다.
영업이야 제약사 고유의 권한이고 OTC 활성화 차원에서도 긍정적이지만, 타 도매상들은 특정 도매상들에게 도도매를 통해 제품을 공급받는다는 점에서, 이 과정에서 ‘제약사-도도매’ ‘도매상-도도매상’ 간 생길 수 있는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고 가야 한다는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