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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그룹 이희구 회장이 경남 거창향우회 연합회장에 추대됐다.
이희구 회장은 7일 오후 3시 거창초등학교에서 전국 17개 거창향우회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연합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이홍기 거창군수, 거창 태생의 김태호 의원(경남 김해시을/새누리당), 신성범 의원(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새누리당), 김영선 前의원(고양 일산서구) 등이 참석했다.
이홍기 거창 군수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17개 향우회장과 여기에 참석한 500여 거창출신 인사들의 만장일치로 이희구 회장을 연합회장으로 추대하게 됐다"며 "연합회는 앞으로 7만 군민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전국 50만 향우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업을 전개하는 등 거창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는 거창군이 생긴 이래 가장 큰 행사이다"며 "연합회장으로 추대된 이희구 회장은 83년부터 30년 가까이 거창군 학생들과 거창군민을 포함한 전국적인 장학사업과 인보사업에 30여억원,아림장학재단 기금 20여억원 등 모두 50여 억원을 사회에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이희구 회장은 "저의 뿌리인 거창에서 이렇게 환대를 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며 "인생의 마지막을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구 회장은 1964년 경남거창에 혜성중학교를 설립해 육영사업을 해 온 선친(故 이영훈 이사장)의 뜻을 받들어 83년 우전장학회를 설립했으며, 이후 2005년 지금의 아림장학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아림은 거창의 옛 이름이다. 이 장학재단에서는 지금까지 3천여 장학금을 배출했고, 이중 1천여명은 거창지역 중고생들이다.
한편 이희구 회장은 지난 5월22일에는 거창초등학교 총동창회장에 추대되기도 했다. 이 회장은 50회 출신이다.
또 이희구 회장은 6월22일에는 충남 보령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보령시가 오천면보건소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 예산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이 회장이 15년전부터 보유했던 이 지역 땅을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내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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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그룹 이희구 회장이 경남 거창향우회 연합회장에 추대됐다.
이희구 회장은 7일 오후 3시 거창초등학교에서 전국 17개 거창향우회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연합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이홍기 거창군수, 거창 태생의 김태호 의원(경남 김해시을/새누리당), 신성범 의원(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새누리당), 김영선 前의원(고양 일산서구) 등이 참석했다.
이홍기 거창 군수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17개 향우회장과 여기에 참석한 500여 거창출신 인사들의 만장일치로 이희구 회장을 연합회장으로 추대하게 됐다"며 "연합회는 앞으로 7만 군민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전국 50만 향우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업을 전개하는 등 거창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는 거창군이 생긴 이래 가장 큰 행사이다"며 "연합회장으로 추대된 이희구 회장은 83년부터 30년 가까이 거창군 학생들과 거창군민을 포함한 전국적인 장학사업과 인보사업에 30여억원,아림장학재단 기금 20여억원 등 모두 50여 억원을 사회에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이희구 회장은 "저의 뿌리인 거창에서 이렇게 환대를 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며 "인생의 마지막을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구 회장은 1964년 경남거창에 혜성중학교를 설립해 육영사업을 해 온 선친(故 이영훈 이사장)의 뜻을 받들어 83년 우전장학회를 설립했으며, 이후 2005년 지금의 아림장학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아림은 거창의 옛 이름이다. 이 장학재단에서는 지금까지 3천여 장학금을 배출했고, 이중 1천여명은 거창지역 중고생들이다.
한편 이희구 회장은 지난 5월22일에는 거창초등학교 총동창회장에 추대되기도 했다. 이 회장은 50회 출신이다.
또 이희구 회장은 6월22일에는 충남 보령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보령시가 오천면보건소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 예산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이 회장이 15년전부터 보유했던 이 지역 땅을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내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