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은 바이오산업에 예속된 업종 아니다"
원희목 의원 "제약산업은 독특한 특성 가진 고유 영역”
입력 2010.12.03 12:31 수정 2010.12.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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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제약산업이 바이오산업의 일부를 구성하는 하나의 예속업종으로 보는 항간의 경향은 잘못된 것이라며 인식제고를 촉구했다.

원희목 의원은 3일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위치한 CJ 제일제당 cGMP 제약공장 준공식에 외빈으로 참석해 가진 격려사를 통해 이처럼 항간의 인식에 일침을 놓았다.

이날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의 치사에 이은 격려사에서 원희목 의원은 “제약산업 육성에 대한 복지부 장관의 의지가 매우 크고 확고해 보인다”며 감사의 뜻을 표한 뒤 “그러나 제약산업이 바이오산업의 일부처럼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제약산업이 독특한 영역을 갖고 있다는 특성을 간과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원희목 의원은 자신이 제약산업 육성 기본법 발의를 주도한 것도 마치 제약산업이 바이오산업이라는 큰 틀안에 있는 것처럼 보는 일부의 인식이 타파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하나의 취지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제약산업 종사자들은 차세대 국민을 먹여살리는 산업에 몸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망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진수희 장관은 “정부가 제약산업을 미래의 핵심 성장산업으로 인식하고 집중 지원할 것”을 재차 약속했다.

그 같은 맥락에서 원희목 의원을 중심으로 제약산업 육성 기본법이 발의되어 입법화 과정을 밟고 있다고 언급한 진 장관은 “고부가가치 제약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에 가능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오송생명과학단지와 관련, "여섯 개 국책기관의 입주 완료 시점으로 연구 개발 임상 상용화 등 전 과정을 집적한, 즉 산학연이 집적된 클러스터로 성공을 위해서는 민간기업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 오성단지에서 세계 최고의 의약품을 생산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보건의료 산업을 이끌어 갈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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