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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매출과 순이익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3/4분기 경영실적을 21일 내놓아 항당뇨제 ‘아반디아’(로시글리타존)의 판촉활동 중단과 미국 및 유럽 각국의 의료개혁에 따른 여파를 반영했다.
실제로 글락소는 3/4분기 매출이 68억1,300만 파운드(약 107억 달러)로 2% 감소한 데다 순이익 또한 13억4,300만 파운드로 3.5% 하락해 그 같은 분석을 뒷받침했다.
사업부별로는 제약 부문이 56억 파운드(88억 달러)로 3% 줄어드는 부진을 보였다. ‘아반디아’ 외에도 또 다른 주력품목의 하나인 항바이러스제 ‘발트렉스’(발라시클로버)가 제네릭 제형들의 도전으로 매출이 급감한 데에 따른 영향이 반영된 결과.
이에 비해 백신 부문은 9억8,200만 파운드(15억 달러)로 19% 뛰어올라 5,800만 파운드의 실적을 창출해 주목됐다. 이 중 신종플루 판데믹 백신의 매출액은 5,800만 파운드(9,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의 경우 12억6,000만 파운드로 4%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주요제품별로는 천식 치료제 ‘세레타이드’(또는 ‘애드베어’; 플루티카손+살메테롤)이 5% 팽창한 12억4,300만 파운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두타스테라이드)가 16% 비대해진 1억5,600만 파운드를 각각 기록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중성지방 저하제 ‘로바자’(오메가-3 지방산 에칠 에스테르)도 20%나 불어난 1억3,700만 파운드로 제몫을 톡톡히 했다. 항암제 ‘타이커브’(라파티닙)와 항혈전제 ‘아릭스트라’(폰다파리눅스)는 아직 매출액 자체는 적은 편에 속하지만, 각각 26%와 17%가 확대된 5,800만 파운드 및 7,200만 파운드의 실적을 창출해 미래를 기대케 했다.
반면 ‘아반디아’는 65%나 물러선 7,000만 파운드, ‘발트렉스’도 75%나 급감된 9,500만 파운드에 머무는 부진을 보여 전체적인 실적 감소세에 주요한 원인을 제공했다. 항바이러스제 ‘리렌자’(자나미비어) 또한 1,800만 파운드에 머물러 지난해 3/4분기와 비교하면 91%나 주저앉았다.
골다공증 치료제 ‘보니바’(이반드로네이트)의 경우 지난 1월부로 미국시장 독점판촉권을 제넨테크社에 넘긴 여파로 70%나 급락한 1,700만 파운드로 후퇴했다.
그럼에도 불구, 앤드류 위티 회장은 “의료개혁과 ‘아반디아’의 판촉중단, 신종플루 백신의 위축 등 3가지 요인들을 제외하면 매출이 오히려 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미래를 낙관했다. 이들 3가지 요인들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게 위티 회장의 설명.
이에 따라 글락소는 지속가능한 매출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를 찾아 다양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위티 회장은 강조했다. 한 예로 3/4분기 매출만 8억7,300만 파운드에 달해 14%나 확대된 이머징 마켓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는 것.
이머징 마켓의 호조는 각각 8%와 9% 떨어진 19억 파운드 및 14억 파운드에 그친 미국과 유럽시장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위티 회장은 지적했다.
미국의 의료보험 개혁 및 유럽 각국의 약가인하와 관련, 위티 회장은 전체 분기매출을 2%(1억4,000만 파운드) 정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2010년 전체적으로는 미국 의료보험 개혁에 따라 5억 달러 안팎의 매출감소가 예상되고, 올들어서만 평균 3.5% 하락한 유럽 각국의 약가인하도 내년에 5% 정도의 실적감축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위티 회장은 추측했다.
한편 이날 글락소측은 ‘아반디아’가 유럽시장에서 발매중단되고, 미국시장에서 제한적인 사용만 허용된 것과 관련해 3/4분기에 1억4,700만 파운드의 비용 지출이 뒤따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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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매출과 순이익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3/4분기 경영실적을 21일 내놓아 항당뇨제 ‘아반디아’(로시글리타존)의 판촉활동 중단과 미국 및 유럽 각국의 의료개혁에 따른 여파를 반영했다.
실제로 글락소는 3/4분기 매출이 68억1,300만 파운드(약 107억 달러)로 2% 감소한 데다 순이익 또한 13억4,300만 파운드로 3.5% 하락해 그 같은 분석을 뒷받침했다.
사업부별로는 제약 부문이 56억 파운드(88억 달러)로 3% 줄어드는 부진을 보였다. ‘아반디아’ 외에도 또 다른 주력품목의 하나인 항바이러스제 ‘발트렉스’(발라시클로버)가 제네릭 제형들의 도전으로 매출이 급감한 데에 따른 영향이 반영된 결과.
이에 비해 백신 부문은 9억8,200만 파운드(15억 달러)로 19% 뛰어올라 5,800만 파운드의 실적을 창출해 주목됐다. 이 중 신종플루 판데믹 백신의 매출액은 5,800만 파운드(9,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의 경우 12억6,000만 파운드로 4%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주요제품별로는 천식 치료제 ‘세레타이드’(또는 ‘애드베어’; 플루티카손+살메테롤)이 5% 팽창한 12억4,300만 파운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두타스테라이드)가 16% 비대해진 1억5,600만 파운드를 각각 기록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중성지방 저하제 ‘로바자’(오메가-3 지방산 에칠 에스테르)도 20%나 불어난 1억3,700만 파운드로 제몫을 톡톡히 했다. 항암제 ‘타이커브’(라파티닙)와 항혈전제 ‘아릭스트라’(폰다파리눅스)는 아직 매출액 자체는 적은 편에 속하지만, 각각 26%와 17%가 확대된 5,800만 파운드 및 7,200만 파운드의 실적을 창출해 미래를 기대케 했다.
반면 ‘아반디아’는 65%나 물러선 7,000만 파운드, ‘발트렉스’도 75%나 급감된 9,500만 파운드에 머무는 부진을 보여 전체적인 실적 감소세에 주요한 원인을 제공했다. 항바이러스제 ‘리렌자’(자나미비어) 또한 1,800만 파운드에 머물러 지난해 3/4분기와 비교하면 91%나 주저앉았다.
골다공증 치료제 ‘보니바’(이반드로네이트)의 경우 지난 1월부로 미국시장 독점판촉권을 제넨테크社에 넘긴 여파로 70%나 급락한 1,700만 파운드로 후퇴했다.
그럼에도 불구, 앤드류 위티 회장은 “의료개혁과 ‘아반디아’의 판촉중단, 신종플루 백신의 위축 등 3가지 요인들을 제외하면 매출이 오히려 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미래를 낙관했다. 이들 3가지 요인들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게 위티 회장의 설명.
이에 따라 글락소는 지속가능한 매출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를 찾아 다양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위티 회장은 강조했다. 한 예로 3/4분기 매출만 8억7,300만 파운드에 달해 14%나 확대된 이머징 마켓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는 것.
이머징 마켓의 호조는 각각 8%와 9% 떨어진 19억 파운드 및 14억 파운드에 그친 미국과 유럽시장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위티 회장은 지적했다.
미국의 의료보험 개혁 및 유럽 각국의 약가인하와 관련, 위티 회장은 전체 분기매출을 2%(1억4,000만 파운드) 정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2010년 전체적으로는 미국 의료보험 개혁에 따라 5억 달러 안팎의 매출감소가 예상되고, 올들어서만 평균 3.5% 하락한 유럽 각국의 약가인하도 내년에 5% 정도의 실적감축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위티 회장은 추측했다.
한편 이날 글락소측은 ‘아반디아’가 유럽시장에서 발매중단되고, 미국시장에서 제한적인 사용만 허용된 것과 관련해 3/4분기에 1억4,700만 파운드의 비용 지출이 뒤따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