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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 올 상반기 바이오·의료에 4,256억 투자
벤처캐피탈업체들이 올 상반기 바이오·의료 분야에 4,256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벤처캐피탈업계의 2020년 상반기 신규 투자금액은 1조6,495억원(789개사)으로 전년 동기 1조9,943억원(848개사) 대비 17.3% 감소했다.
이중 바이오·의료 분야 신규 투자금액은 4,2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233억원 보다 18.7% 줄어들었다.
벤처캐피탈업체들의 올해 분기별 바이오·의료 분야 신규 투자액을 살펴보면 1분기 2,244억원에서 2분기 2,012억원으로 10.3% 감소했다.
벤처캐피탈업체들의 바이오·의료 분야 투자는 2015년 3,170억원에서 2016년 4,686억원으로 증가했다가 2017년 3,788억원으로 감소했다. 이어 2018년 8,417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이후 2019년 1조1,033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지만,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투자규모가 감소하는 모양새다.
업종별로는 바이오·의료가 25.8%(4,256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ICT서비스 25.4%(4,189억원), 유통·서비스 15.6%(2,569억원), 전기·기계·장비 9.1%(1,494억원) 등의 순이었다.
김정일
202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