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약품에서 2가지 약품이 혼합돼 유통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 종류의 제제가 혼합돼 포장된 것이 아니"라고 확답했다.식약처는 3일 배포자료를 통해 "치매치료제인 '타미린서방정 8밀리그람' 30정 포장용기에 고혈압 치료제인 '현대미녹시딜정' 라벨을 부착한 것으로, 두 제제가 혼합돼 포장된 것은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에 식약처는 관련 제제 복용 시 제제 식별을 당부했다.식약처 설명에 따르면, ‘현대미녹시딜정’(제조번호 23018) 조제 과정 또는 복용 시 ‘타미린서방정8 밀리그램’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투약 및 복용을 중단하고 구입 약국 또는 현대약품에 반품을 진행하면 된다.현재까지 라벨오류로 확인된 내용은 1건이지만, 식약처는 이번 포장 오류를 엄중하게 인식해 해당 업체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앞서 지난 23일 식약처는 현대미녹시딜을 '직접 포장용기에 타제품 표시기재 사항이 일부 부착됨에 따른 영업자 회수'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