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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최저 구입가 발표
서울시약 약국위원회는 6월3일 약국에 유통되고 있는 다빈도의약품의 최저 구입가격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서울시약의 다빈도 의약품의 최저구입가 발표는 판매자가격표시제도 실시이후 의약품의 가격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약에 따르면 다빈도 의약품중 일부 제품은 판매자가격표시제도 이후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나 RP제가 가격인상에 중요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판매자가격표시제도 실시이후 가격이 인상된 제품은 써스펜좌약은 제도실시이전에 1,300원이었으나 제도실시이후 2,200원으로 무려 900원이 인상됐고 노원질좌제는 2000원서 2,889원, 메디락베베는 7500원서 8,768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다빈도 의약품의 약국구입가격은 회전일등 거래조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미의 메디락베베는 부가세포함 90일 회전시 8,768원이며 메디락비타산은 90일 회전시 8,377원, 초유락도 90일 회전시 7,700원, 서스펜좌약은 90일회전시 2,200원이고 케어가글은 90일 회전일에 6,241원임. 미니텐텐은 부가세포함 7,700원·노원질좌제는 2,869원이다.
박카스에프는 부가세포함하여 병당 275원이고 판피린에프는 90일회전시 병당 225원이며 한독의 훼스탈포르테는 정상가는 21,175원이지만 90일 회전시는 20,230원이다.
동화약품의 판콜에스는 부가세포함 90일 회전시 병당 230원 까스활명수큐액도 병당 부가세포함·90일 회전시 290원이며 부가세는 제외되었다.
제일약품의 케펜텍과 샤니크린은 부가세포함·잔고의 50%수금시 각각 1,800원·550원이며 청계의 미아리산아이지는 30일회전시 7,500원이다.
유한의 콘텍60 10C와 삐콤씨 100T는 부가세포함 각 1,290원과 7,977원이고 일양 원비디는 부가세포함 5,000병이상 현금거래시 병당 290원이다.
일동의 아로나민골드는 정상가격은 14,300원에 부가세에 10%할증, 30일이내 회전이면 수금액의 10%를 할인해주며 조선무약의 원방우황청심원은 부가세포함 가계수표 선수금시 병당 3,600원, 우황청심원은 부가세포함 가계수표 선수금시 병원 1,000원·환은 1,700원에 공급됨. 위청수와 쌍감탕에프는 부가세포함 가계수표 선수금시 190원과 130원이다.
SK제약의 트라스트패취는 부가세포함 2,750원이며 영진의 구론산바몬드에스는 부가세포함 309원이지만 60일 회전시 10%할인되어 280원에 공급된다.
삼아의 노마에프츄정은 정상가격은 부가세포함 14,003원이지만 전월잔고의 50%수금하고 100만원이상의 현금이나 3개월이내 어음이면 15%할인된다.
대웅의 복합우루사캅셀과 우루사캅셀은 부가세포함 18,870원과 12.100원이지만 잔고가 없고 현금수금시 10%할인되며 삼진의 게보린은 부가세포함 8,800원이다.
종근당의 속청은 병당 부가세포함 275원이지만 분기에 30박스이상 주문하면 사후 20%할증되어 병당 230원에 공급되고 광동의 광쌍탕에프는 부가세포함 선수금 보관분으로 140원이다.
박병우
199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