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병원의료배상책임보험 단체가입
병협은 28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한 삼성화재, 현대화상화재, LG화재 등과 병원의료배상책임보험 단체가입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병협 소속 정회원 병원이 보험에 단체 가입하는 경우 15%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가입조건은 병협 정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과실 담보조항에 적용된다.
병협측은 이번 병원의료배상책임보험에 단체가입으로 회원병원에 대한 보험료 할인 등 실질적 혜택이 가능하게 되고,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에 의한 모든 의료과실로 인한 사고에 대하여 보상금액 내에서 합의금 보상이 가능하며, 민사소송 위임 수행 및 판결액 보상,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자 등 난동 시 경호(경호특약시), 협상팀 구성 및 대리협상 등이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병협은 의료배상보험이 98년 이후 보험가입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100개 이상 병원의 가입이 예상됨에 따라 병협 중심의 컨소시엄을 활성화시켜 앞으로 회원 병원들의 혜택을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감성균
200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