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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쎈트릭, 간세포암 1차 치료제로 국내 허가 획득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7월 31일 자사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전신 치료를 받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로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병용요법으로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간세포암 1차 치료 최초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허가 받은 면역치료옵션으로 자리잡게 됐다.이번 허가는 IMbrave150 3상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IMbrave150 임상시험은 이전에 전신 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n=501)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임상에 참여한 환자군은 각각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 투여군과 소라페닙 단독 투여군에 2:1로 무작위 배정돼 허용할 수 없는 독성이 발생하거나 임상적 유효성을 상실할 때까지 치료를 받았다. 1차 평가변수는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이었다.연구 결과,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소라페닙 대비 사망 위험을 42%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HR 0.58, 95% CI, 0.42-0.79, p<0.001).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 투여군은 8.6개월(중앙값)의 추적 관찰 결과 전체생존기간이 데이터 확정 시점(data cut-off)까지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은 반면, 대조군은 13.2개월(중앙값)로 확인됐다.또한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 역시 41% 개선했다(HR 0.59, 95% CI, 0.47-0.76, p<0.001).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중앙값)은 6.8개월로 대조군의 4.3개월보다 2.5개월 연장됐다.특히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IMbrave150 연구를 통해 2차 평가변수인 반응률에 대해서도 유의한 개선을 확인했다.2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 투여군의 객관적 반응률(ORR, objective response rate)은 27.3%로 대조군의 11.9%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p<0.001).간세포암에 맞춰 수정된 기준(HCC mRECIST)에서의 객관적 반응률은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 투여군 33.2%, 대조군 13.3%으로 차이가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났다(p<0.001).또한 같은 연구에서 삶의 질 유지 효과도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이 소라페닙보다 높게 나타났다.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 투여군에서 삶의 질, 신체 기능, 역할 기능이 저하되기까지의 기간(time to deterioration)이 대조군보다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 IMbrave150 임상시험에서 보고된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의 이상반응은 이전에 다른 질환에 대한 개별 연구에서 알려진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되게 나타났다.또한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는 “간세포암은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유병률이 높을 뿐 아니라 치료 예후가 불량한 암으로 이에 따른 충족되지 못한 의학적 요구가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환자가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을 통한 임상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전세미
20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