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코로나19 신규확진 1275명…서울‧경기 합쳐 933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규확진자 수가 전일보다 증가해 1,3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이틀 연속 1,0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227명, 해외유입 사례 48명이 확인돼 총 신규 확진자 수가 1,275명,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6만4,028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6,2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4787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21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만4,988건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23명으로 총 15만1,923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1만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34명, 치명률 1.24%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545명, 경기 388명, 인천 61명 등 총 99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77명, 부산 55명, 제주 17명, 강원 15명, 대구 14명, 대전 12명, 울산‧충북 8명, 전남‧경남 7명, 세종‧경북 4명, 전북 3명, 광주 2명 순으로 총 2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3만5,064명으로 총 1,547만6,01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만1,306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555만3,12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주영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