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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시엔느 근이영양증 진행 감속기어!
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소재한 정밀의학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 전문 제약기업 사렙타 테라퓨틱스社(Sarepta Therapeutics)가 임상 3상 ‘EMBARK 시험’의 파트 1 부분에서 3년차에 도출된 긍정적인 주요결과를 26일 공개했다.
‘EMBARK 시험’은 뒤시엔느 근이영양증 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s: 델란디스트로진 목세파보벡-rokl)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글로벌, 피험자 무작위 분류, 플라시보 대조 임상 3상 시험례이다.
이 시험에는 치료시점 당시 연령대가 4~7세에 해당했고, 평균 9세 이상 시점에서 최종평가가 이루어진 뒤시엔느 근이영양증 외래환자들이 피험자로 참여했다.
‘EMBARK 시험’의 파트 1 부분에 참여해 치료를 시작한 후 3년차에 ‘엘레비디스’를 투여받았던 피험자들을 평가한 결과를 보면 전체 핵심적인 운동기능 지표들에 걸쳐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데다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고 지속적인 효능이 나타난 것으로 입증됐다.
‘노스 스타 보행평가’(NSAA)와 ‘기상 소요시간’(TTR) 및 ‘10미터 걷기/달리기’(10MWR) 지표 등을 적용해 사전에 정한 ‘성향 가중치 비 치료 대조군’(EC)과 비교평가한 결과 이 같은 효능이 입증된 것이라는 의미이다.
한 예로 평균 NSAA 점수를 보면 ‘엘레비디스’를 투여받았던 환자그룹의 경우 3년차에 평가했을 때 착수시점에 비해 우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 치료 대조군의 경우 당초 예상대로 연령 관련 감퇴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착수시점의 점수를 밑돈 것으로 분석됐다.
‘엘레비디스’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은 이와 함께 TTR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 증상의 진행이 비 치료 대조군에 비해 73%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10MWR 지표를 적용했을 때는 증상의 진행이 70% 둔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엘레비디스’를 사용한 치료를 받은 피험자들은 치료 개시 후 3년차에 평가했을 때 운동기능이 비 치료 대조군에 비해 괄목할 만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효능 결과를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NSAA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 비 치료 대조군에 비해 4.39점 높은 점수가 도출됐다.
마찬가지로 TTR 지표를 적용한 결과 6.05초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고, 10MWR의 경우 2.70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사렙타 테라퓨틱스社의 루이스 로디노-클라팩 연구‧개발 및 기술 담당대표는 “증상의 궤적이 3년차까지 지속적으로 극적인 변화(dramatic shift)를 내보인 데다 초기에 도출된 장기(長期) 자료가 최대 5년차까지 연장적용될 수 있을 것임이 입증된 첫 번째 뒤시엔느 근이영양증 유전자 치료제가 ‘엘레비디스’라 할 수 있다”면서 “이번에 공개된 장기 자료는 뒤시엔느 근이영양증의 기저원인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조절제의 힘을 입증해 보인 견고한 플라시보 대조시험에서 도출된 것”이라고 말했다.
로디노-클라팩 대표는 뒤이어 “기능적 감퇴가 나타나면 대체로 가속화되는 것이 통례인데, ‘엘레비디스’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환자들의 경우 핵심적인 기능지표들을 적용해 평가했을 때 감퇴율이 70% 이상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상하는 데 소요된 시간과 10미터 걷기/달리기 지표 등을 열거했다.
이처럼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유익성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뿐 아니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나 당초 예상되었던 증상의 궤적과는 판이하게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연구자로 미국 버지니아州 노퍽 소재 킹스 도터스 아동병원의 크리스털 프라우드 신경의학과장은 “소아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소아 뒤시엔느 근이영양증 환자들이 강인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마다하지 않는 환자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EMBARK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보면 ‘엘레비디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내보이도록 할 수 있고, 임상현장에서 목격할 수 있었으면 하는 치료성과가 투여된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질환조절제를 사용하지 않은 뒤시엔느 근이영양증 환자들에게서 예상된 증상의 진행과 달리 직립하기, 걷기 및 달리기 등의 힘과 속도가 확연한 우위를 보였다는 의미이다.
게다가 ‘엘레비디스’는 새로운 약물치료 관련 안전성 문제의 시그널이 눈에 띄지 않았고, 지속적이면서 관리할 만한 안전성 프로필이 ‘엘레비디스’를 투여한 외래환자들에게서 관찰됐다.
3년차 시점에서 도출된 자료를 대상으로 한 분석은 지속될 예정이다.
사렙타 테라퓨틱스 측은 임박한 의학 학술회의에서 도출된 시험결과를 공유하고, 의학 학술지에도 게제할 계획이다.
‘EMBARK 시험’의 2년차 도출결과는 의학 학술지 ‘신경의학 및 치료’誌에 이달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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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소재한 정밀의학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 전문 제약기업 사렙타 테라퓨틱스社(Sarepta Therapeutics)가 임상 3상 ‘EMBARK 시험’의 파트 1 부분에서 3년차에 도출된 긍정적인 주요결과를 26일 공개했다.
‘EMBARK 시험’은 뒤시엔느 근이영양증 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s: 델란디스트로진 목세파보벡-rokl)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글로벌, 피험자 무작위 분류, 플라시보 대조 임상 3상 시험례이다.
이 시험에는 치료시점 당시 연령대가 4~7세에 해당했고, 평균 9세 이상 시점에서 최종평가가 이루어진 뒤시엔느 근이영양증 외래환자들이 피험자로 참여했다.
‘EMBARK 시험’의 파트 1 부분에 참여해 치료를 시작한 후 3년차에 ‘엘레비디스’를 투여받았던 피험자들을 평가한 결과를 보면 전체 핵심적인 운동기능 지표들에 걸쳐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데다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고 지속적인 효능이 나타난 것으로 입증됐다.
‘노스 스타 보행평가’(NSAA)와 ‘기상 소요시간’(TTR) 및 ‘10미터 걷기/달리기’(10MWR) 지표 등을 적용해 사전에 정한 ‘성향 가중치 비 치료 대조군’(EC)과 비교평가한 결과 이 같은 효능이 입증된 것이라는 의미이다.
한 예로 평균 NSAA 점수를 보면 ‘엘레비디스’를 투여받았던 환자그룹의 경우 3년차에 평가했을 때 착수시점에 비해 우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 치료 대조군의 경우 당초 예상대로 연령 관련 감퇴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착수시점의 점수를 밑돈 것으로 분석됐다.
‘엘레비디스’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은 이와 함께 TTR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 증상의 진행이 비 치료 대조군에 비해 73%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10MWR 지표를 적용했을 때는 증상의 진행이 70% 둔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엘레비디스’를 사용한 치료를 받은 피험자들은 치료 개시 후 3년차에 평가했을 때 운동기능이 비 치료 대조군에 비해 괄목할 만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효능 결과를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NSAA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을 때 비 치료 대조군에 비해 4.39점 높은 점수가 도출됐다.
마찬가지로 TTR 지표를 적용한 결과 6.05초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고, 10MWR의 경우 2.70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사렙타 테라퓨틱스社의 루이스 로디노-클라팩 연구‧개발 및 기술 담당대표는 “증상의 궤적이 3년차까지 지속적으로 극적인 변화(dramatic shift)를 내보인 데다 초기에 도출된 장기(長期) 자료가 최대 5년차까지 연장적용될 수 있을 것임이 입증된 첫 번째 뒤시엔느 근이영양증 유전자 치료제가 ‘엘레비디스’라 할 수 있다”면서 “이번에 공개된 장기 자료는 뒤시엔느 근이영양증의 기저원인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조절제의 힘을 입증해 보인 견고한 플라시보 대조시험에서 도출된 것”이라고 말했다.
로디노-클라팩 대표는 뒤이어 “기능적 감퇴가 나타나면 대체로 가속화되는 것이 통례인데, ‘엘레비디스’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환자들의 경우 핵심적인 기능지표들을 적용해 평가했을 때 감퇴율이 70% 이상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상하는 데 소요된 시간과 10미터 걷기/달리기 지표 등을 열거했다.
이처럼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유익성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뿐 아니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나 당초 예상되었던 증상의 궤적과는 판이하게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연구자로 미국 버지니아州 노퍽 소재 킹스 도터스 아동병원의 크리스털 프라우드 신경의학과장은 “소아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소아 뒤시엔느 근이영양증 환자들이 강인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마다하지 않는 환자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EMBARK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보면 ‘엘레비디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내보이도록 할 수 있고, 임상현장에서 목격할 수 있었으면 하는 치료성과가 투여된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질환조절제를 사용하지 않은 뒤시엔느 근이영양증 환자들에게서 예상된 증상의 진행과 달리 직립하기, 걷기 및 달리기 등의 힘과 속도가 확연한 우위를 보였다는 의미이다.
게다가 ‘엘레비디스’는 새로운 약물치료 관련 안전성 문제의 시그널이 눈에 띄지 않았고, 지속적이면서 관리할 만한 안전성 프로필이 ‘엘레비디스’를 투여한 외래환자들에게서 관찰됐다.
3년차 시점에서 도출된 자료를 대상으로 한 분석은 지속될 예정이다.
사렙타 테라퓨틱스 측은 임박한 의학 학술회의에서 도출된 시험결과를 공유하고, 의학 학술지에도 게제할 계획이다.
‘EMBARK 시험’의 2년차 도출결과는 의학 학술지 ‘신경의학 및 치료’誌에 이달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