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이중/다중 특이적 항암제 개발 파트너십
근접성 유도 플랫폼 보유 생명공학사와 맞손..지분투자 포함
입력 2026.01.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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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명공학기업 인더프로 테라퓨틱스社(InduPro Therapeutics)가 일라이 릴리社와 글로벌 전략적 협력, 라이센스 제휴 및 지분투자에 합의했다고 7일 공표했다.

양사는 인더프로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한 근접성 유도(proximity-guided) 플랫폼을 적용해 새로운 항암제들의 발굴‧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인더프로 테라퓨틱스는 워싱턴州 시애틀과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오피스와 관련시설을 보유한 가운데 막(膜) 단백질 공간 상관성을 규명해 새로운 항암제 및 자가면역성 질환 치료제들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생명공학사이다.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양사는 최대 3개 표적들에 대한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합의는 금액 측면에서 볼 때 최대 약 9억5,000만 달러 규모에 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라이 릴리 측은 이와 함께 인더프로 테라퓨틱스를 대상으로 지분투자를 진행키로 했다.

양사는 종양 미세환경 내부에서 종양 관련 항원들(TAAs)과 공간적으로 같은 장소에 존재하고 기능적으로도 연관된 경우가 적잖은 것으로 알려전 종양 연관 근접항원들(TAPAs)을 이용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인더프로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한 근접성 기반 플랫폼을 사용해 새로운 질병 특이성 단백질 표적 조합들의 발굴을 진행키로 했다.

이 같은 전략은 이중 특이적 항체-약물 결합체 및 다중 특이성 T세포 관여자(TCEs) 등의 새로운 치료 접근방법을 통해 안전성, 효능 및 종양 선택성을 향상시키고자 설계된 것이다.

인더프로 테라퓨틱스社의 프라카쉬 라만 대표는 “우리가 일라이 릴리 측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이 종양 공간 생물학에 의거하는 신세대 종양 선택적 치료제들의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는 공동의 약속에 무게를 싣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종양 연관 근접항원들은 종양 항원들에 관한 근본적으로 새로운 사고방법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라만 대표는 설명했다.

일라이 릴리가 근접성 기반 생물학을 이용해 정밀 다중 특이적 치료제들의 개발을 가능케 하겠다는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은 대단히 고무적인 부분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라만 대표는 뒤이어 “우리는 이번에 성사된 파트너십이 우리가 보유한 차별화된 근접성 유도 종양 표적화 접근방법 뿐 아니라 항체-약물 결합체 및 T세포 관여자들을 설계하고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일라이 릴리는 인더프로 테라퓨틱스 측이 독자보유한 인공지능(AI)/기계학습(ML) 지원 막(膜) 상호작용체학(interactomics) 플랫폼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게 됐다.

인더프로 테라퓨틱스는 초기 발굴과 함께 자사의 근접성 유도 플랫폼을 적용해 공동표적 조합들과 첨단 이중 특이적‧다중 특이적 항체 프로그램들을 확인하는 부분을 주도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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