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베링거인겔하임(BI)은 온라인 면담 및 메일에 의한 정보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e-MR’을 조직화하여 본격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2019년부터 e-MR을 시험적으로 배치해 온 일본BI는 다양화하는 정보제공채널 수요에 따라 올해 1월 조직화에 들어갔다.
e-MR의 활동은 지역 담당 MR과 연계는 기본이고 의료관계자와 지역담당 MR이 대면할 때 e-MR이 온라인으로 연결되기도 하며, 삼자가 온라인에서 만나는 경우도 있다.
일본BI는 ‘역할분담을 명확히 하여 의료관계자에게 제품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e-MR의 활동은 온라인을 통한 정보제공에 그치지 않는다고 한다. 지난해 총 1만명이 시청할 수 있는 설명회를 12회 실시하기도 했다.
현재 e-MR은 육아 등 라이프이벤트 등에 의해 재택근무가 필요한 사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근무방식으로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정보제공의 질을 높여 ‘재택근무 MR’에서 ‘온라인 디테일 프로페셔널 집단’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