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닛폰스미토모 제약은 4월부터 MR의 정보제공 활동에 VR(가상현실)을 이용한 정보제공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VR활용 정보제공은 파킨슨병과 레비소체치매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환자, 보호자, 의료관계자를 지원할 목적으로 △환자의 운동증상 및 보호자의 보호동작을 환자와 보호자의 시점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콘덴츠 △항파킨슨병약 ‘조니사미드(zonisamide)’ 의 작용기전을 의료관계자가 알기 쉽게 전달하는 콘텐츠 등을 준비했다.
또 의료기관용 사이트에 ‘medical XR-최신기술에 의해 실현가능한 의료’에 관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앞으로도 XR(가상공간기술)의 최신사례 및 논문, 각 기술의 특징을 수시로 소개하는 등 정보전달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다이닛폰스미토모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의 영향으로 MR의 대면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 9월에 KDDI와 XR을 활용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반에 착수했다. 스마트글라스를 포함한 가상공간 기술에서 활용가능한 의약품정보의 3D 영상 콘텐츠화 및 가상커뮤니케이션 공간 구축을 상정한 대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