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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과 공동으로 진행한 에볼라 후보백신의 소규모 임상 1상 시험결과가 학술저널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26일자에 게재됐다고 같은 날 공표했다.
미국에서 시험에 자원했던 20명의 건강한 성인 피험자들에게서 이 에볼라 백신이 우수한 내약성과 함께 유의할 만한 수준의 면역학적 반응을 나타냈음이 눈에 띄었다는 것.
이 보고서의 제목은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에볼라 백신-예비 보고서’이다.
임상시험에 사용된 후보백신은 NIH 산하 국립알러지감염성질환연구소(NIAID)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지난해 5월 인수했던 스위스 생명공학기업 오카이로스社(Okairos)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 백신은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 3형(ChAde)으로 알려진 침팬지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을 매개체삼아 수단 균주 및 자이레 균주 등 현재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창궐하고 있는 2개 에볼라 바이러스 균주들로부터 유전물질을 전달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글락소측은 NIH와 함께 현재 에볼라 창궐에 대응하기 위해 이 백신의 2價 제형과 자이레 균주에만 작용하는 1價 백신의 개발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에 도출된 결과와 관련,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 글로벌 백신 부문의 몬세프 슬라우이 사장은 “첫번째 임상시험에서 해당백신이 수용할 만한 안전성이 입증되었을 뿐 아니라 에볼라에 감염된 환자들에게 면역학적 반응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슬라우이 사장은 또 “NIH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재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후보백신의 개발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글락소측은 이번에 도출된 자료들이 퍼즐의 한조각을 맞춘 것일 뿐이므로 다른 중요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수 주에 걸쳐 임상 1상 시험의 추가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서아프리카 말리와 미국, 영국, 스위스 등에서 1價 백신의 안전성 및 면역학적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결과가 연내에 도출될 수 있으리라는 것.
이로부터 다시 한번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경우 다음 단계의 임상시험은 내년 초에 착수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에볼라 위기에 직면한 국가에서 유의할 만한 에볼라 예방효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상 3상 시험에는 리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기니에서도 공중보건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의료인들을 포함해 수 천명의 자원자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글락소측은 설명했다.
해당백신이 이들 의료인들에게서 예방효과가 입증되면 현재 에볼라 창궐로 인해 빚어진 위기를 통제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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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과 공동으로 진행한 에볼라 후보백신의 소규모 임상 1상 시험결과가 학술저널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26일자에 게재됐다고 같은 날 공표했다.
미국에서 시험에 자원했던 20명의 건강한 성인 피험자들에게서 이 에볼라 백신이 우수한 내약성과 함께 유의할 만한 수준의 면역학적 반응을 나타냈음이 눈에 띄었다는 것.
이 보고서의 제목은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에볼라 백신-예비 보고서’이다.
임상시험에 사용된 후보백신은 NIH 산하 국립알러지감염성질환연구소(NIAID)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지난해 5월 인수했던 스위스 생명공학기업 오카이로스社(Okairos)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 백신은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 3형(ChAde)으로 알려진 침팬지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을 매개체삼아 수단 균주 및 자이레 균주 등 현재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창궐하고 있는 2개 에볼라 바이러스 균주들로부터 유전물질을 전달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글락소측은 NIH와 함께 현재 에볼라 창궐에 대응하기 위해 이 백신의 2價 제형과 자이레 균주에만 작용하는 1價 백신의 개발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에 도출된 결과와 관련,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 글로벌 백신 부문의 몬세프 슬라우이 사장은 “첫번째 임상시험에서 해당백신이 수용할 만한 안전성이 입증되었을 뿐 아니라 에볼라에 감염된 환자들에게 면역학적 반응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슬라우이 사장은 또 “NIH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재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후보백신의 개발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글락소측은 이번에 도출된 자료들이 퍼즐의 한조각을 맞춘 것일 뿐이므로 다른 중요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수 주에 걸쳐 임상 1상 시험의 추가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서아프리카 말리와 미국, 영국, 스위스 등에서 1價 백신의 안전성 및 면역학적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결과가 연내에 도출될 수 있으리라는 것.
이로부터 다시 한번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경우 다음 단계의 임상시험은 내년 초에 착수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에볼라 위기에 직면한 국가에서 유의할 만한 에볼라 예방효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상 3상 시험에는 리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기니에서도 공중보건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의료인들을 포함해 수 천명의 자원자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글락소측은 설명했다.
해당백신이 이들 의료인들에게서 예방효과가 입증되면 현재 에볼라 창궐로 인해 빚어진 위기를 통제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