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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와 영양바(shakes, nutrition bars) 등으로 구성된 가정대용식 부문의 매출 성장률이 오는 2022년에 이르면 OTC(over-the-counter) 체중감량 의약품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간 7.2%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OTC 체중감량 의약품 부문의 4.8%를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는 것이다.
‘허벌라이프’와 ‘샤클리’(Shaklee), ‘아이사제닉스’(Isagenix) 등의 가정대용식 업체들이 안전성과 휴대의 간편성, 편리한 접근성 및 저렴한 가격 등의 장점이 입증된 현실을 배경으로 다양한 멀티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같이 전망한 근거이다.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마켓데이터社(Marketdata)는 지난 1989년 이후의 미국 체중감소제 시장 실태를 분석한 후 20일 공개한 ‘미국 체중감량‧식이조절 시장’ 보고서 제 14개정판을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마켓데이터社의 존 라로사 조사담당이사는 “지난 2015년 이후 다이어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소비자 수가 10% 감소해 9,700만명선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운동을 하더라도 몸집에 관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데다 다이어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로감 또한 고조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풀이했다.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소비자들 가운데 80% 정도가 실패를 맛보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질병관리센터(CDC)의 통계자료를 보더라도 미국의 비만인구가 오히려 더욱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을 정도라는 것.
하지만 12월 말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2018년 다이어트 시즌이 막을 열고 있는 만큼 주요업체들이 매출확대를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라로사 이사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상업적인(commercial) 체중감량 프로그램 부문의 시장이 지난해 27억7,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데 이어 올해는 9.4% 증가한 30억3,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병‧의원들의 숫자를 보면 괄목할 만한 증가가 눈에 띄는데, 이 같은 추세는 의사들이 수입감소를 대체할 경로를 찾는 현실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아직까지 다수의 의사들과 병‧의원은 불확실한 의료환경과 ‘오바마 케어’ 폐지 동향을 관망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또한 보고서를 보면 저칼로리 냉동 앙트레(entree: 중간코스 요리)의 매출이 최근 수 년째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소비자들이 인공식재료가 포함된 고도의 가공식품 섭취를 피하는 추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예외적으로 ‘스토퍼스’(Stouffer’s)를 보면 천연 식재료와 매력적인 겉포장 등 새로운 아이템을 적극 적용한 결과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보고서는 주목했다.
이밖에도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과 같은 무료 다이어트 애플리케이션은 최근 체중감량 제품 관련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주된 원인을 제공한 것은 아닌 것으로 평가됐다.
지속적인 체중감량 효과가 떨어져 관심도가 줄어든 것이고, 일부 기업들은 구조적인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있다는 것.
이밖에도 온라인 다이어트 사이트들의 경우 9억9,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선도적인 사이트로 꼽히는 www.WeightWatchers.com의 경우 지난해 3억4,9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라로사 이사는 “오늘날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소비자들은 ‘클린 이팅’(clean eating)과 편리함, 결과를 가장 중시하고 있다”며 “부작용이 없으면서 단순한 플랜과 적정한 가격을 원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관련업체들이 주시해야 할 부분을 짚고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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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와 영양바(shakes, nutrition bars) 등으로 구성된 가정대용식 부문의 매출 성장률이 오는 2022년에 이르면 OTC(over-the-counter) 체중감량 의약품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간 7.2%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OTC 체중감량 의약품 부문의 4.8%를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는 것이다.
‘허벌라이프’와 ‘샤클리’(Shaklee), ‘아이사제닉스’(Isagenix) 등의 가정대용식 업체들이 안전성과 휴대의 간편성, 편리한 접근성 및 저렴한 가격 등의 장점이 입증된 현실을 배경으로 다양한 멀티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같이 전망한 근거이다.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마켓데이터社(Marketdata)는 지난 1989년 이후의 미국 체중감소제 시장 실태를 분석한 후 20일 공개한 ‘미국 체중감량‧식이조절 시장’ 보고서 제 14개정판을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마켓데이터社의 존 라로사 조사담당이사는 “지난 2015년 이후 다이어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소비자 수가 10% 감소해 9,700만명선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운동을 하더라도 몸집에 관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데다 다이어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로감 또한 고조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풀이했다.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소비자들 가운데 80% 정도가 실패를 맛보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질병관리센터(CDC)의 통계자료를 보더라도 미국의 비만인구가 오히려 더욱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을 정도라는 것.
하지만 12월 말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2018년 다이어트 시즌이 막을 열고 있는 만큼 주요업체들이 매출확대를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라로사 이사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상업적인(commercial) 체중감량 프로그램 부문의 시장이 지난해 27억7,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데 이어 올해는 9.4% 증가한 30억3,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병‧의원들의 숫자를 보면 괄목할 만한 증가가 눈에 띄는데, 이 같은 추세는 의사들이 수입감소를 대체할 경로를 찾는 현실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아직까지 다수의 의사들과 병‧의원은 불확실한 의료환경과 ‘오바마 케어’ 폐지 동향을 관망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또한 보고서를 보면 저칼로리 냉동 앙트레(entree: 중간코스 요리)의 매출이 최근 수 년째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소비자들이 인공식재료가 포함된 고도의 가공식품 섭취를 피하는 추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예외적으로 ‘스토퍼스’(Stouffer’s)를 보면 천연 식재료와 매력적인 겉포장 등 새로운 아이템을 적극 적용한 결과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보고서는 주목했다.
이밖에도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과 같은 무료 다이어트 애플리케이션은 최근 체중감량 제품 관련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주된 원인을 제공한 것은 아닌 것으로 평가됐다.
지속적인 체중감량 효과가 떨어져 관심도가 줄어든 것이고, 일부 기업들은 구조적인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있다는 것.
이밖에도 온라인 다이어트 사이트들의 경우 9억9,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선도적인 사이트로 꼽히는 www.WeightWatchers.com의 경우 지난해 3억4,9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라로사 이사는 “오늘날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소비자들은 ‘클린 이팅’(clean eating)과 편리함, 결과를 가장 중시하고 있다”며 “부작용이 없으면서 단순한 플랜과 적정한 가격을 원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관련업체들이 주시해야 할 부분을 짚고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