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차세대일류생산기업으로 눈길
산자부·코트라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 선정
입력 2017.01.03 17:10 수정 2017.01.0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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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뷰티화장품, 대덕랩코, 라파스, 진코스텍이 차세대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지난해 12월 22일 개최된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에서 93개 품목 106개 업체를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

연우는 가압에 의해 화장품의 내용물이 토출될 수 있도록 설계된 용기로 크림류 등의 저장과 보관에 용이한 ‘화장품용 드로퍼튜브’와 국내 최초로 펌프에 의한 내용물이 정량적으로 토출될 수 있도록 설계된 ‘화장품용 진공펌프’가 선정됐다.

뷰티화장품은 눈가와 입가에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는 겔 타입 패치인 ‘아이패치마스크’가, 대덕랩코는 미백, 주름 개선의 이중기능성 크림, 라파스는 히알루론산 마이크로니들 패치, 진코스텍은 피부 진단 분석용 기기가 각각 선정됐다.


신규지정 106개 기업 중에서 중소기업 수가 78개사로 73.6%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16 세계일류상품 신규 선정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기존에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에 대한 자격요건 충족여부를 다시 심사하여 요건에 미달하는 34개 품목 46개 업체를 세계일류 상품 지정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2016 세계일류상품의 개수는 2015년 680개에서 739개로 59개 증가했으며, 생산기업도 764개에서 824개로 60개가 증가했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일류상품과 차세대일류상품으로 구분되어 있다. 현재일류상품으로 선정되려면 세계시장점유율 5위이내 및 5%이상의 필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차세대일류상품은 7년 이내에 세계시장점유율 5위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품목에 한해 선정되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심사하고 있다.


2016년 신규 선정된 현재일류상품은 주식회사 마크로젠(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등 총 29개 품목 37개 기업이다. 이 중 8개 기업은 기존에 있던 품목에 기업추가 방식으로 신규 선정이 된 경우이다.


류재원 KOTRA 기업역량강화실장은 “간사기관 및 정부부처와 정부3.0 협업으로 세계일류상품 인증 제도와 로고를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선정기업의 해외마케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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