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 충분히 섭취하는 소비자는 11% 불과”
국제 칼슘재단, 83개국 6,908명 대상 설문 결과
입력 2015.10.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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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을 충분한 수준으로 섭취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전체의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골 건강을 위한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스위스 니옹에 소재한 국제 칼슘재단(IOF)은 83개국에서 총 6,908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도출된 결과를 지난 2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국제 칼슘재단에 따르면 체내에서 칼슘은 99%가 뼈 내부에 축적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젊은층 소비자들이 비타민D, 단백질 및 기타 각종 영양소들과 함께 칼슘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 골 건강 및 최적의 골밀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고령층 또한 예외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국제 칼슘재단은 세계 각국의 칼슘 섭취 권고치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국제 칼슘재단의 경우 9~18세 연령대는 1일 1,300mg, 폐경기 후 여성들과 70세 이상의 고령자들은 1일 최소한 1,200mg을 섭취토록 권고하고 있다.

그런데 국제 칼슘재단이 이날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들의 1일 평균 칼슘 섭취량은 594mg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 칼슘재단은 “응답자들이 각종 식품을 통해 1일 300mg의 칼슘을 추가로 섭취하고 있을 것임을 전제하더라도 여전히 우리가 권고하고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들의 89%와 여성들의 90%에서 칼슘 섭취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남‧녀 격차는 눈에 띄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응답자들의 29%는 과거 골다공증 또는 골감소증을 진단받았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제 칼슘재단의 주디 스텐마르크 회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골 건강을 위한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건강하고 균형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는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심화될 수 있는 골 건강 문제의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성이 높은 이들의 경우 골 건강을 위한 식생활의 실천을 통해 낙상을 예방하고 약물치료 효과를 더욱 향상시키는 등 여러모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짚고 넘어갔다.

“식생활 만으로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으므로 칼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지병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말할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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