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칼로리 음식 유혹 떨치려면 아침밥 먹자~
아침식사 거른 날 과식ㆍ기름진 음식에 빠지기 십상
입력 2012.11.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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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시간 동안의 단식을 깨뜨린다는 의미를 지닌 아침식사(breakfast)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주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아침식사를 거른 날에는 하루종일 과식과 잘못된 식품선택의 유혹에 빠져들기 십상이라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나와 아침밥의 중요성을 재음미케 하고 있는 것. 즉, 아침식사를 건너뛴 날이면 점심과 저녁식사 때 고칼로리 음식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임상과학연구소의 토니 골드스톤 박사 연구팀은 지난달 미국 루이지애나州 뉴올리언스에서 열렸던 미국 신경과학회 제 42차 연례학술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양질의 아침식사와 양질의 식생활: 상식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연구결과’.

골드스톤 박사팀은 밤시간에 아무런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식사를 거른 피험자 21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s)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은 체질량 지수(BMI)가 24.1±2.7kg/m²을 나타내 비만체형에 속하지 않는 건강한 피험자들이었으며, 평균 연령대는 25.4±7.5세 사이에 속했다.

연구팀은 피험자들을 2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한 그룹에는 MRI 촬영에 앞서 730칼로리의 아침식사를 먹도록 한 반면 다른 그룹에는 MRI 촬영 후 점심식사를 먹도록 했다.

그 결과 아침식사를 먹지 않았던 피험자들의 경우 뇌내 ‘안와전두피질’ 부위의 작용패턴에 변화가 눈에 띄었다. 공복상태였을 때 고칼로리 음식의 영상을 보인 결과 ‘안와전두피질’의 활동이 훨씬 활발하게 나타났다는 것.

이에 비해 아침식사를 먹은 그룹에서는 그 같은 반응도가 대조그룹에 미치지 못했다.

연구팀은 이처럼 ‘안와전두피질’이 자신이 섭취할 음식물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MRI 진단을 통해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반응도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골드스톤 박사는 “MRI 촬영을 통해 해당 피험자가 점심식사 때 얼마나 많은 양의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게 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었다”며 “공복이 허기를 더 느끼도록 유도할 뿐 아니라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유혹을 증가시키고, 과식을 유발하게 된다는 사실을 이번 연구를 통해 한층 확신할 수 있게 된 것이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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