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미국 전체 인구의 다이어트 음료 소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20% 가량이 가당(加糖) 음료를 대신해 칼로리를 낮추고자 매일 각종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것.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산하 국가보건통계센터는 16일 공개한 ‘2009~2010년 미국의 다이어트 음료 음용실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국가 건강‧영양 실태조사(NHANES) 조사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것이다.
여기서 “다이어트 음료”는 무칼로리 또는 저칼로리 소다수, 과일음료, 에너지 드링크, 스포츠 음료, 탄산수 등을 포함한 개념이다. 무가당 차(茶)와 커피, 100% 과일음료 등은 다이어트 음료에 포함되지 않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9~2010년 당시 미국 전체 인구의 20.2%가 각종 다이어트 음료를 매일 마신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10.7%는 매일 16온스 이상의 다이어트 음료를 마신 것으로 집계됐다. 8~16온스 사이가 7.0%, 8온스 이하가 2.5%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들의 음용비율이 지난 2000년의 17.8%에서 2010년 들어 21.2%로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남성들을 앞질렀다. 다만 남성들의 다이어트 음료 음용률 또한 지난 2000년의 13.9%에서 2010년에는 19.0%로 상승했음이 눈에 띄었다.
연령대별 다이어트 음료 음용률을 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앞‧뒷집 수준의 근소한 차이를 내보였지만, 예외적으로 12~19세 청소년 연령대는 남아 9.5%, 여아 17.4%로 나타나 상당한 격차를 노정했다.
사회경제적 요인별로 살펴보면 비 히스패닉系 백인 아동‧청소년들의 다이어트 음료 매일 음용률이 15.3%에 달한 반면 비 히스패닉系 흑인 및 히스패닉系 아동‧청소년들의 매일 음용률은 각각 6.8%와 7.5%에 그쳐 적잖은 차이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비 히스패닉系 백인 성인들의 다이어트 음료 매일 음용률 또한 27.9%에 달해 비 히스패닉系 흑인이나 히스패닉系 성인들의 10.1% 및 14.1%를 훨씬 상회했다.
이와 함께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다이어트 음료 음용률이 높게 나타나는 상관관계가 눈길을 끌었다. 즉, 소득수준이 빈곤선(poverty line)에서 350% 이상에 해당하는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18.3%가 다이어트 음료를 음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빈곤선 130~350% 사이 같은 연령대의 11.5% 및 빈곤선 130% 이하의 8.0%를 현격한 차이를 따돌렸을 정도.
성인들의 경우에도 이 같은 격차는 매한가지여서 소득수준 빈곤선 305% 이상 그룹의 음용률이 32.6%에 이른 데 비해 빈곤선 130~350% 사이는 20.1%, 빈곤선 130% 이하는 12.2%로 급감했다.
보고서는 “가당음료를 다이어트 음료로 대체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체중감량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겠지만, 장기간 음용에 따른 체중감량, 체중유지 또는 체중증가 상관성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못한 상태”라며 차후의 과제를 지적했다.
미국 전체 인구의 다이어트 음료 소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20% 가량이 가당(加糖) 음료를 대신해 칼로리를 낮추고자 매일 각종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것.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산하 국가보건통계센터는 16일 공개한 ‘2009~2010년 미국의 다이어트 음료 음용실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국가 건강‧영양 실태조사(NHANES) 조사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것이다.
여기서 “다이어트 음료”는 무칼로리 또는 저칼로리 소다수, 과일음료, 에너지 드링크, 스포츠 음료, 탄산수 등을 포함한 개념이다. 무가당 차(茶)와 커피, 100% 과일음료 등은 다이어트 음료에 포함되지 않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9~2010년 당시 미국 전체 인구의 20.2%가 각종 다이어트 음료를 매일 마신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10.7%는 매일 16온스 이상의 다이어트 음료를 마신 것으로 집계됐다. 8~16온스 사이가 7.0%, 8온스 이하가 2.5%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들의 음용비율이 지난 2000년의 17.8%에서 2010년 들어 21.2%로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남성들을 앞질렀다. 다만 남성들의 다이어트 음료 음용률 또한 지난 2000년의 13.9%에서 2010년에는 19.0%로 상승했음이 눈에 띄었다.
연령대별 다이어트 음료 음용률을 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앞‧뒷집 수준의 근소한 차이를 내보였지만, 예외적으로 12~19세 청소년 연령대는 남아 9.5%, 여아 17.4%로 나타나 상당한 격차를 노정했다.
사회경제적 요인별로 살펴보면 비 히스패닉系 백인 아동‧청소년들의 다이어트 음료 매일 음용률이 15.3%에 달한 반면 비 히스패닉系 흑인 및 히스패닉系 아동‧청소년들의 매일 음용률은 각각 6.8%와 7.5%에 그쳐 적잖은 차이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비 히스패닉系 백인 성인들의 다이어트 음료 매일 음용률 또한 27.9%에 달해 비 히스패닉系 흑인이나 히스패닉系 성인들의 10.1% 및 14.1%를 훨씬 상회했다.
이와 함께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다이어트 음료 음용률이 높게 나타나는 상관관계가 눈길을 끌었다. 즉, 소득수준이 빈곤선(poverty line)에서 350% 이상에 해당하는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18.3%가 다이어트 음료를 음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빈곤선 130~350% 사이 같은 연령대의 11.5% 및 빈곤선 130% 이하의 8.0%를 현격한 차이를 따돌렸을 정도.
성인들의 경우에도 이 같은 격차는 매한가지여서 소득수준 빈곤선 305% 이상 그룹의 음용률이 32.6%에 이른 데 비해 빈곤선 130~350% 사이는 20.1%, 빈곤선 130% 이하는 12.2%로 급감했다.
보고서는 “가당음료를 다이어트 음료로 대체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체중감량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겠지만, 장기간 음용에 따른 체중감량, 체중유지 또는 체중증가 상관성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못한 상태”라며 차후의 과제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