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한방제제 매뉴얼 <54>
▷설사-복부가 냉하고, 심한 복통, 舌質淡白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만성위장염, 과민성대장염에 사용할 수 있다. 부자의 溫陽散寒作用, 작약의 緩急止痛作用, 복령의 利水作用, 및 백출의 健脾止痛作用이 효과를 발휘한다.
피로, 설사 증상이 심할 때 +[육군자탕](健脾益氣·火痰)
또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
▷현기증-水飮의 사기가 상승하여 淸陽이 모인 頭部를 교란하는 현기증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수족냉증, 이명, 안면창백, 요통 등의 腎陽不足을 동반할 때 적용한다. 메니에르증후군에 사용하기도 한다.
현기증이 강할 때 +[반하백출천마탕](火痰止眩)
주의사항
본방은 온열제이기 때문에 寒邪·水邪의 증상이 보이지 않을 때는 금기이다.
마행의감탕(금궤요략)
조성: 마황1.5 행인1.5 의이인1.5 자감초3
효능: 發汗解表·去風利濕*
주치: 外感風邪·濕邪內停
*發汗解表·去風利濕: 여기에서는 땀을 조금 내게 하여 風邪와 濕邪를 밖으로 내보내는 치료법이다.
*外感風邪·濕邪內停: 風邪와 濕邪가 동시에 침입한 경우, 또는 風邪의 침입으로 땀이 폐색되어 근육에 정체하여 濕邪가 생긴 증상을 가르킨다.
해설
본방제는 風邪와 濕邪가 병인이 되어 생긴 신체동통과 발열 증상을 치료하는 처방이다.
적응증상
▷신체동통-발한시에는 피부의 理가 느슨해져 있는 상태로 이 때 체내에 침입한 風邪는 汗의 유출을 저해하기 때문에 汗이 근육·피부에 울체하여 濕邪로 변화한다. 風邪와 濕邪가 피부표면에 머물면, 기혈진액의 유통이 막혀 [不通則痛]이 되어 몸이 아프게 된다.
▷발열-외부에서 침입한 사기와 체내의 정기가 항쟁하여 발열이 생긴다.
울체한 水邪가 열로 변화하여 발열하는 일도 있다.
▷舌苔薄白-병위가 체표에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濕邪의 정체가 많은 경우는 苔가 두터워 진다.
▷脈濡-가늘고 부드러운 脈象으로 濕邪의 존재를 나타낸다.
최선례
199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