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한방제제 매뉴얼 <59>
임상응용
▷관절통·근육통-관절·근육을 완화하여 通利하는 약이 많이 배합되어 있어서 寒과 濕으로 생긴 관절의 냉증, 통증 등의 증상에 적용되어, 류마치움, 관절통 등에 주로 사용된다.
▷뇌혈관질환후유증-계지(通絡), 작약·대조(養血), 부자(溫陽), 창출(健脾) 등에 의해 반신불수 등의 후유증을 개선한다.
활혈작용을 증강할 때 + [보양환오탕](益氣活血)
또는 + [관원과립](活血化瘀)
(보양환오탕: 황기60g, 당귀미6g, 적작6g, 천궁3g, 도인3g, 홍화3g. 지룡3g)
▷양허체질의 感冒-[계지탕]은 표허감모를 치료하는 기본방제이다. 여기에 부자(溫陽散寒)을 첨가하면 허한 양을 온보하고 [계지탕]의 해표작용을 증강할 수 있다. 추위를 많이 타고 감기에 걸리기 쉬우며 땀을 잘흘리는 양기가 부족한 사람에게 사용된다.
또, 산후 몸이 허한 상태의 感冒, 寒한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방제 [계지가부자탕]: 陽虛汗漏(체표를 방어하는 양기가 허하여 한을 고섭하는 기능이 저하하여 스스로 밖으로 내보내는 自汗증상)에 사용한다.
주의사항
본방은 한사와 습사가 주가 되어 일어나는 비증(관절통, 근육통)에 사용되는데 병인이 모두 열화한 열비(발열, 관절이 붉게 붓고 열감을 동반한다. 구갈, 설홍, 태황, 맥수)에는 적응되지 않는다.
獨活寄生湯 (千金要方)
조성: 독활9 상기생18 주구9 방풍9 세신3 당귀12 백작약9 천궁6 생지황15 두중9 우슬9 육계1.5 인삼12 복령12 감초6
효능:去風利濕·通痺止痛*·補益肝腎·益氣養血*
주치: 久痺
*去風利濕·通痺止痛: 풍사와 습사를 동시에 제거하여 비증을 통하게 하여 통증을 멈추는 치료법이다.
*補益肝腎·益氣養血: 인체의 正氣(비증과 관련이 깊은 간·신의 기혈)을 보익하는 치료법이다.
해설: 본방제는 補益肝腎·散寒 효능으로 風寒濕邪에 의한 비증을 치료하는 처방이다. 동시에 肝腎의 기혈을 보익하는 작용으로 肝腎不足 증상을 동반하는 만성 비증(구비, 頑痺)을 치료한다. 방중의 약성은 거의 온성이기 때문에 한사에 의한 비증에도 대응할 수 있다.
적응증상
▷腰膝冷痛-腎은 骨을 주로 하고 腎의 府는 腰이다. 또 肝은 筋을 주로 하고 肝의 府는 膝이다. 이 때문에 肝腎의 기혈이 부족하면 腰와 膝의 증상이 보인다.
풍·한·습의 사기가 허를 타고 腰·膝에 침입하면 동통이 나타난다. 한사와 습사는 음사이기 때문에 국부 증상에는 냉감을 동반한다.
▷관절의 屈伸不利-[能屈不能伸者, 病在筋, 能伸不能屈者, 病在骨](구부러지지만 펴지지 않는 것은 근에 병이 있고 펴지지만 구부러지지 않는 것은 골에 병이 있다)라는 것처럼 肝腎不足에 의한 筋骨의 대표증상이다.
▷肢體저림-기혈부족 때문에 경맥을 潤養할 수 없어 수족에 저림이 일어난다. 기혈부족을 타고 풍한습사가 경맥에 침입하면 기혈의 흐름이 악화되어 증상은 증악한다.
▷舌質淡·태백-체내의 허증을 의미하는 淡舌과 汗을 의미하는 白苔가 보인다.
▷脈細弱沈-혈허를 의미하는 細脈, 氣虛를 의미하는 弱脈과 病位가 깊은 간신에 있는 것을 의미하는 沈脈이 나타난다.
편집부
200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