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한방제제 매뉴얼 <69>
처방분석
반하(降逆止嘔), 진피(理氣), 복령-[이진탕] 燥濕化痰
복령, 백출, 인삼-[사군자탕]
황기-昇陽
천마-熄風止眩
택사-利水止眩
건강(去寒), 생강(止嘔)-化痰
맥아-消食健脾
황박-淸熱燥濕·降火
본방은 [이진탕]과 [사군자탕]을 기본방제로 하고 있다. [이진탕]은 반하와 진피가 주로 되어 있어 痰濕을 제거하고 [사군자탕]은 [痰濕을 만드는 원인]인 비위의 運化기능을 증강한다.
황기는 利水할 수 있는 健脾益氣劑로 [사군자탕]의 補益작용을 증강한다. 甘味가 강한 감초는 痰濕에는 부적절해서 [사군자탕]에서 제외된다.
천마는 [정풍초]로서 현기증의 전문제로 熄風하여 현기증을 멈추고 두통을 치료한다. 風은 動을 주로하여 현기증을 증악시키는 원인이어서 강한 현기증에는 熄風劑를 배합하는 일이 많다. 택사는 뛰어난 利水작용에 의해 복령과 함께 상부의 痰飮을 밑(뇨)으로 제거한다.
택사와 백출은 [택사탕]의 조성으로 痰飮에 기인하는 현기증 경증에 사용된다. 생강과 건강은 반하의 化痰작용을 증강한다. 또한 생강은 止嘔작용을 하고 건강의 溫性은 痰濕을 제거한다.
볶은 맥아는 健脾작용을 하며 고소한 향기로 식욕부진을 개선하는 消食劑이다. 황백은 청열제로 방제전체의 약성(온성)과 반하는데 痰濕이 정체하여 열로 변하는 것을 막는다. 또 降·燥의 성질에 의해 상부의 사기를 하강하고 습사를 건조시켜 頭部의 모든 증상을 개선한다.
임상응용
▷두통·현기증-담이 많다, 胸胃 悶, 苔白 , 脈滑 등, 痰濁의 上逆에 의해 생긴 두통과 현기증을 치료하는 主方이다. 임상에서는 메니에르증후군, 각종 두통에 사용된다.
두통이 심할 때 +[천궁차조산](去風止痛)
혈허를 동반할 때 +[사물탕](補血)
전체의 약성이 溫性으로 肝陽을 상승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肝陽上亢에 의한 두통, 현기증(예를들면 고혈압의 일부)에 사용되지 않는다.
▷비위허약-健脾劑가 배합되어 있어서 피로, 현기증, 식욕부진, 오심, 설사하기 쉬운 등, 濕이 얽힌 비위허약한 증상에 사용할 수 있다. 예를들면 痰飮이 많은 만성위장염, 胃下垂 등의 질환에 적용한다.
神秘湯(외대비요)
조성: 마황5 행인4 후박3 진피2.5 자소1.5 시호2 감초2
효능: 平喘止咳*
주치: 肺鬱*·咳喘
*平喘止咳:喘息·咳를 멈추는 치법이다.
*폐울:폐의 宣發· 降기능이 실조하여 肺氣의 通利가 나빠진 상태를 말한다.
최선례
200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