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의약교육사이트 개설 '붐'
현역 전문의들이 강사로 참여해 현직 의사 및 한의사, 약사, 의·약대생 등 전문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강의·강좌 등을 벌이는 인터넷 사이트 개설이 '붐'을 이루고 있다.
의료정보 관리업체인 케이메디칼(대표·박종필)은 인터넷 강의 사이트인 '메디캠퍼스(www.medicampus.co.kr)'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갔다.
이 사이트는 내시경, 초음파, 천식 및 알레르기, 만성부비동염, 면역치료법, 고혈압, 아로마테라피, 당뇨, 소아 예방접종, 기공의학, 임상약물 치료학, 호르몬요법, 스포츠의학 등 분야의 전문의들을 강사로 내세워 사이버 강의를 하고 있다.
메디캠퍼스는 전문 의약강좌 외에도 의료법, 의학 통계학, 세일즈 기법, 의학 영작 등 의사와 약사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을 포함한 총 40개 강좌가 진행중이며 매달 새로운 강좌가 개설된다.
사이버 강좌에는 내시경 및 초음파의 심찬섭 교수(순천향의대), 고혈압의 오병희 교수(서울의대), 아로마 테라피 분야의 오홍근 원장(향기치료학회 회장), 심혈관계 진찰의 홍경표 교수(성균관의대), 만성 부비동염의 박재훈 원장(하나이비인후과), 면역치료법의 김미경 교수(충북의대), 임상약물치료학의 최병철 박사(약사연구소 소장) ,당뇨병의 유형준 교수(한림의대), 소아 예방접종의 손영모 교수(연세의대), 기공의학의 김기옥 박사(대한기공의학회 회장) 등 분야별 현역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케이메디칼의 박종필 사장은 "메디캠퍼스는 의료인들을 위한 전문교육 사이트로써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가상교육시스템"이라며 "항상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갈구하는 전문 의료인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접근해 개인의 실력향상은 물론 병·의원 및 약국의 경쟁력, 나아가 국가 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 커뮤니티이자 학술교류의 장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와 비슷한 형태의 의사 연수강좌, 의료세미나, 일반인 대상 건강강좌 등을 방송하는 의료전문 인터넷 방송이 출범할 에정이어서 '붐'조성에 한몫하고 있다 .
나눔코리아는 의료전문 인터넷 방송인 'Medtv21(www.medtv21.net)'을 4월초 개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의료인에 사이버클리닉 공간을 분양해 의료정보를 제공토록 하는 한편 일반인 대상의 건강프로그램, 건강강좌와 의료인을 대상으로 개원의 연수강좌, 학술대회, 세미나 등을 생중계 또는 주문형 비디오 형태로 제공한다.
유성호
200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