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한의학 국제박람회 개최
제2회 한의학국제박람회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서 개최된다.
'21세기 허준을 꿈꾸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한의학의 세계화 및 정보화'이다.
이번 박람회는 경희대학교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한의협 한방병협 등이 후원하며 지난해와 같이 한의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된다.
학술대회는 내과, 재활의학과, 침구과, 소아과, 진단학회가 주관한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대회기간중 한방병의원을 비롯한 관련산업 2백여 업소와 중국 일본 미국 등의 동양의학 관련단체 관계자와 학자 등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람회는 전시관과 비전시관 등 2개 영역으로 구분되며 전시관은 경영컨설팅관과 드라마 허준관 및 체험관 등을 비롯해 근래 각광받고 있는 e-비지니스와 한방을 연계한 토털솔루션 등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비전시관은 한방병의원 한의관련협회와 기관 의료기기 관련분야, 건강관련식품 및 한방식품분야 등 3개의 주제관이 개설될 예정이라고 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박람회가 한의학의 이론적 측면과 실질적 측면의 조화로운 행사를 기본 이념으로 전개하며 단순히 전시적인 운영은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중에는 참가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성인병 만성병 등 각종 질환에 대한 강연이 개최된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도 단순관람이 아닌 한의학의 실체를 직접 확인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의학박람회 이형구 본부장은 "국민들에게 한의학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대중화 노력과 함께 한의학의 세계화 과학화를 위한 노력들을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면서 특히 앞으로 한의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해 주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종운
200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