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한방제제 매뉴얼 <108>
조성: 시호12 용골4.5 황금4.5 생강4.5 인삼4.5 계지4.5 복령4.5 반하6 모려4.5 대조4.5
효능: 疏肝和脾·重鎭安神
주치: 肝氣不疏·心神不安
본방제는 邪氣가 등과 배의 중간에 해당하는 體脇部에 정체하여 表·裏 양방에 영향이 나타나 虛實, 寒熱증상이 동시에 보이는 복잡한 병증에 사용하는 처방이다.
적응증상
▷胸脇滿悶-氣의 유통장애로 邪氣가 表裏의 중간부분(少陽經)에 정체하면 胸脇部에 팽만감이나 重苦感이 생긴다.
▷煩躁不安-少陽膽經의 熱과 陽明胃經의 熱이 상승하여 심신을 착란하면 초조, 불안감이 일어난다.
▷舌紅·苔黃-邪氣의 성질이 熱性인 것을 나타내는 舌象이다.
▷脈弦數-弦脈은 병위가 少陽經(膽, 三焦)에 있는 것을 말하고 數脈은 邪氣의 성질이 熱인 것을 나타낸다.
처방분석
시호, 황금-疏肝·淸肝
반하, 생강-和胃降逆
인삼, 대조-健脾益氣
계지-辛散表邪·通陽
복령-利水安神
용골, 모려-重鎭安神
본방의 주된 조성은 '소시호탕'으로 肝·膽經에 정체된 邪氣를 화해하는 작용이 있다. 원방에 있는 자감초는 甘味가 강하여 熱邪를 막기 쉬우므로 본방에서는 제외한다. 계지와 시호는 발산작용에 의해 體表의 氣를 통하게 하고 邪氣를 제거한다.
복령은 利水작용에 의해 手의 少陽三焦經의 氣機不利에 의한 小便不利증상을 치료한다. 또 복령에는 安神작용도 있어 심신불안 등의 정신증상에도 주효하다. 용골·모려는 그 質重에 의해 肝膽의 열을 진정시킨다. 또 煩躁不安 등의 心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임상응용
▷癲 - '소시호탕'은 肝膽에 정체한 邪氣를 화해하고 복령, 용골, 모려는 心神을 안정시킬 수 있다. 용골과 모려는 安神작용이 뛰어나 癲癎의 주약으로 사용된다.
만성화된 癲癎에 +'육미지황환'(滋陰補腎)
또는 +'계지복령환'(活血化瘀)
熱性이 강한 급성발작에 + '황련해독탕'(淸熱解毒)
▷정신증상-본방에는 疏肝·淸肝·安神작용이 있어서 각종 정신증상(우울증, 정신분열증, 몽유증, 신경성야뇨증 등)을 안정시킬 수 있다.
▷동계-본방에는 동계를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부정맥, 갑상선기능항진증, 자율신경실조증 등에 동반하는 동계완화에 사용된다.
최선례
200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