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생명공학연구소 안덕균교수영입
자생의료재단(이사장 신준식) 산하 자생생명공학연구소가 안덕균 전 경희대교수(본초학)를 소장으로 영입해 지난 8일 개원식을 갖고 재출범했다.
동연구소는 한의학 임상에서 현저한 치료반응을 보여왔던 한약물들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척추질환, 뇌질환, 항노화, 한약의 효능연구 등 4개 중점분야를 설정해 놓고 있다.
척추연구는 뇌에서 척추를 연결하는 중추신경계의 손상을 받았을 때 신경의 재생작용을 차단하는 Nogo Protien의 발견에 따라 질환치료의 과학적 증명 연구를 새롭게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연구소가 규명한 Nogo Protein은 오로지 중추신경계에서만 발견되고 다른 신경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학계에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 Nogo-A 억제제의 개발로 신경재생촉진물질을 발견, 척추질환 치료에 신요법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이 연구는 자생연구소와 미국의 캘리포니아 얼바인대학과 공동연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뇌질환연구 분야에는 손상받은 뇌조직이나 뇌혈관, 신경세포들의 부활을 촉진시키는 치료약물이 천연약물(녹용, 석창포, 자오가) 가운데 발견되고 있어 이에 대한 많은 진전이 보았다고 연구소 측은 밝힌다.
항노화 연구분야는 최근 장수요법이 면역기능항진 뿐 아니라 피부노화억제까지도 포함시키고 있는 추세에 따라 노화억제 연구에 한약과 그 처방이 특이한 반응을 보이고 있고 또 임상효능도 뛰어나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현재 자생연구소측은 이미 한방의 보약처방을 명성이 높은 처방을 얼바인대와 연구협정을 체결하여 1차 단계로 실험이 진행된 바 있어 현저한 면역기능강화 반응이 발표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한약의 기원과 효능연구 분야는 한의학 임상에서 빈용되고 있는 한약물의 기권이 명확하지 않는 것이 있어 임상효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란 게 연구소측의 설명이다.
연구소측은 백출, 당귀 등 임상에서 다빈도로 처방하는 약물임에도 약물의 기원과 성장연수, 채취시기, 가공과정에서 약효성분상에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지만 이같은 약물들의 효능효과와 기원 및 규격설정을 시대적 요청으로 바르게 정립되어 한다고 밝힌다.
또한 효능검증과 미이용 자원의 개발에 적극적인 치료요법을 창안해 내는 일이 진행할 예정이며 순수 기초과학적인 사고와 토대에서 한약물의 효능연구를 다각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안덕균 연구소장은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과 인적교류를 벌여나갈 방침이며 10여명의 연구원을 상근과 비상근으로 두어 충분히 연구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준식 이사장은 "연구소는 지금까지 임상적에서 현저한 효능을 보여왔던 한약물들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길을 찾는데 있다"면서 "이같은 일은 환자의 신뢰성과 함께 한의학의 세계화에 길잡이가 된다는데 착안, 설립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운
200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