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D 연수강좌,부산 전주 찍고 30일 종료
호흡기 관련 개원의 세미나 중 최대 참석률을 나타내며 높은 호응을 보이는 부산 대전 전주를 끝으로 종료된다.
올해의 마지막 COPD연수강좌인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연수강좌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화이자제약의 후원으로 23일 부산과 대전, 30일 전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국내 COPD 유병률, COPD와 천식의 감별진단, GOLD(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를 중심으로 한 최신 COPD치료지침이 소개된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국내 40세 이상 성인남성의 12%라는 높은 유병률을 감안, COPD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최신 치료지침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6월 14일부터 2달 동안 서울, 대구, 광주 지역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해 왔다.
연수강좌에는 서울 330여명, 대구 180여명, 광주 130여명으로 개원의 연수강좌로는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학회측은 "일반 개원의 연수강좌의 경우 서울 200여명, 지방 100여명 정도가 참석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COPD 연수강좌는 성공적이라며 국내 유병률 발표 등으로 COPD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개원의들의 호응이 특히 좋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COPD와 천식의 감별진단이 가장 큰 관심을 모았으며 강좌에 대한 만족도 측면에서도 서울, 광주, 대구 세 지역 모두에서 참석자중 85% 이상이 만족했다고 덧붙였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박성수 이사장은 "일반적으로 흡연한 지 20년 후부터 COPD증상이 나타나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국내 COPD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개원의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D는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기종에 의해 기도가 폐쇄되어 호흡곤란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대기오염, 높은 흡연률 등으로 인해, 국내 45세 이상 남자의 12%, 8명중 1명이 COPD 환자(COPD 전국실태조사,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보건사회연구원)로 유병률이 높다.
이권구
200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