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반의·치과 감소…한의 증가 뚜렷
경기불황의 여파가 서울은 물론 부산지역 개원가에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스클리닉은 부산지역 구별 보건소의 자료협조를 받아 2004년 6월부터 10월까지(3분기) 병의원 증감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산광역시 병의원 수는 10월 말 현재 약 3,850여개로 조사됐으며 6월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약 0.18% 증가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체적인 증가세와는 달리 일반의와 치의는 감소세를 보였으며 반면 한의의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병의원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던 구는 연제구로 6월 대비 6.67%가 증가하여 부산시 전체 지역 중에서 가장 높은 병의원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어 기장군(3.77%), 해운대구(3.27%), 사상구(1.96%), 남구(1.84%)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병의원의 감소세가 가장 두드러졌던 지역으로는 동래구로(-6.06%) 가장 높은 감소율을 나타났고, 그 뒤를 금정구(-4.71%), 서구(-2.65%), 중구(-1.97%), 동구(-1.04%) 순으로 집계됐다.
면허별(일반의, 치의, 한의)로 병의원 증감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던 지역은 일반의의 경우 기장군(6.67%)로 나타났고, 치의는 사상구(5.88%), 記풔?연제구(39.02%)로 집계됐다.
또 개업의 경우 일반의의 비율이 전체 개원의원의 약 50.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뒤를 이어 한의 32..%, 치의 17.7% 순으로 조사됐다.
치의의 경우 서울과(27%) 비교시 상대적으로 낮은 개원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페업의 경우 일반의의 비율은 전체 페업의원에서 약 56.3%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한의, 치의 보다 높은 폐업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플러스클리닉측은 "부산시 전체적인 병의원 증감에서도 나타난 봐와 같이 2004년 3분기는 일반의원과 치과의원의 폐업이 많았다"며 "따라서 경기불황이 지속될 2005년에는 개원을 준비중인 일반의, 치의들의 준비가 더욱 철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성균
200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