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치료에도 기능식품 부각
병의원의 비만치료에도 기능식품이 부각되고 있다.
대한비만체형의학회(회장 장지연)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소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서울의대 조비룡교수는 비만관련 기능식품을 의사들에게 소개했다.
조교수는 ‘비만치료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실제적인 활용법’이란 발표를 통해 비만관련 가장 유용한 기능식품으로 오메가3지방산, 비타민 B군, 글루코사민-콘드로이친, 멀티비타민을 꼽았다.
비만조절에서 처방가능한 기능식품으로 체중조절과 관련해서는 고단백 대용식을 당지방 대체제를 권유하고, 글루코만난등 섬유소와 칼슘, 녹차, 비타민 B군이 유용하다고 밝혔다.
비만이 위험을 증가시키는 심혈관계 질환에서는 오메가3지방산, 비타민 B군, 비타민 C,E, 코엔자임Q10등을, 또 비만환자의 관절염 예방을 위해 글루코사민-콘드로이친, 미네랄 보충을 위한 멀티비타민제, 우울예방을 위해 L-카르니틴 등을 권했다.
특히 칼슘제의 경우 지방을 흡착시키고, 지방의 체외 배출량을 증가시키는 기능을 소개하고 일일 1800mg이상 고칼슘과 정상 단백질 식사를 하는 경우 1년에 4kg이상 지방 배출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마황, 비트오렌지, 컨츄리맬로등 에페드라 성분을 카페인과 병용할 때 한달에 0.9kg 감량으로 효과가 뛰어나지만 부작용 빈도가 높아 FDA에서도 금지약물로 선정된 사실을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는 질병으로서 비만에 대한 약물, 운동, 주사용법등 치료법과, 미용적 관점으로 각종 메조테라피 지방흡입술, 레이저수술등 치료법 등이 다양하게 발표됐다.
송덕순
200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