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소화기분야 한마당 ‘APDW 2005' 개최
소화기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 2005 아시아태평양소화기병주간(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05, APDW 2005)'이 9월 25일부터 28일 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인 이 대회는 국내 10개의 소화기연관학회가 APDW 2005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 3년간의 준비 끝에 개최 된다.
총 44개의 세션에서 124개의 주제가 발표되는 이번 대회 첫째 날인 25일에는 관련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연수강좌를 개최하며, APDW 2005 등록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등록기간 9월 10일)
조직위에 따르면 1일 현재 30여개국 800개 이상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친 최종 720여개 논문이 구연, 비디오, 포스터 형태로 대회기간 동안 발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발표자의 대부분은 개최 국가 전문의였던 이전 대회들과 달리, 해외 발표자의 비율이 전체 발표자의 40%를 초과하는 등 국외에서 많은 관심이 모으고 있으며, 구연 발표 논문이 231개로 이전 대회보다 3배 많다.
이번 행사에는 좌장을 포함해 총 91명의 저명 연구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히 미국소화기학회장인 David A. Peura (미국, 버지니아의대), San-Ren Lin (중국, 북경대학), Sum P. Lee (미국, 워싱턴대학), Stuart J. Spechler (미국, 텍사스대학) 교수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을 펼친다.
뿌에라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와 연관된 위장관 손상'을 주제로, 중국소화기학회 회장인 린 교수는 '비미란 식도역류질환의 현황'을 주제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췌담도 분야에서 잘 알려져 있는 썸 교수와 식도질환의 대가 스페큘러 교수도 각각 '담석의 최신지견'와 '위식도 접합부암 - 병인을 중심으로'의 연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인 서울대병원 내과 송인성 교수는 "소화기 질환 연구에 대한 열의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 시기에 본 학술대회의 개최가 국내 관련학계 및 산업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어 그간 축적되어 온 연구와 업적을 국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며, 이번 행사가 주제나 규모에 있어 어느 때보다 한 층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에서는 40세 미만의 젊은 의사들이 제출한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선정하여 JGH Young Investigator's Award를 수상한다.
이번 대회에는 오츠카제약이 플레티넘스폰서로, 알타나/태평양제약, 아스트라제네카가 골드스폰서로, 비엠에스, 올림푸스한국, 대웅제약/다이니폰, 중외제약이 실버스폰서로 참여한다. 이외 한국로슈, 부광약품,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노바티스, 얀센/에이자이, 후지논, 종근당 등의 브론즈스폰서를 포함하여 총 14개의 대표적인 소화기 분야 제약 및 기기 업체들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대회 기간 중에는 12개 회사의 세틀라이트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이권구
2005.09.02